위대한 왕 다윗
분야
hwp다윗의 생애
다윗은 아브라함의 14대손이며 유다 지파 이새의 여덟째 막내 아들로서 예언의 고장 베를레헴에서 출생하였습니다.
다윗은 어려서부터 고향 베를레헴에서 아버지를 도와 양치기 일을 하였는데 어렸을 때부터타고난 빼어난 용감함으로 자신을 아끼지 않고 양을 지킬 정도로 대담하였습니다. 이 것은 훗날 블레셋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구하는 용감한 다윗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힘이 좋아서 양을 공격하려는 여러 짐승들의 침입에도 모두 때려 죽일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남다른 예능과 감성표현을 지녔으며 다윗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매우 충만하고 강한 신앙심을 간직하고 있었고, 그 용모 또한 준수하였습니다.
동시대에 사울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는데 이 때 그를 위해 다윗은 수금을 타는 사람으로 뽑히어 사울의 궁중을 자주 왕래하게 되어 다윗은 사울을 가까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앞에서도 언급한 블레셋의 장군 골리앗의 갖은 훼방과 모욕으로 사울에게 직접 그를 상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사울왕 역시 이를 받아들여 허락함과 동시에 조건으로 자기의 딸을 주고 아버지의 집을 면세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때에도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 충만한 신앙심으로 인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리어 사울왕은 그 조건을 어기었고 때마침 이상한 소문으로 인해 사울왕의 오해를 사서 다윗은 죽을 고비를 겪어가며 피난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에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하는 사울왕의 의지에 따라 신변의 위협을 느껴가며 온갖 수난을 겪게 되는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용감하던 모습은 온데 간 데 없이 비굴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윗이 한참 큰 고비를 겪고 있을 때 선지자인 갓과 제사장 아비아달이 그런 다윗을 따랐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윗을 추종하여 다윗은 다시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다시 깊이 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곤경 속에서도 지극한 효심을 발휘하게 됩니다. 어려운 여건에 처한 부모님을 위해 모압왕에게 도움을 구하여 부모님을 배려하였습니다. 또한 다윗은 끝내 자신을 갖은 수난과 고난속에 처하게 하였던 사울왕을 죽일 기회가 충분히 있었지만 그를 죽이지 않고 옷자락만 베고 돌아와 살려두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면모는 남다른 신앙심에서 나온 것이며, 또한 생명을 소중히 하고 공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끝내 사울왕이 죽은 후에 유다지파 사람들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추대하였고, 결국 하나님의 뜻과 함께 그는 헤브론에서 통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