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사도행전 10장 베드로의 이방인 선교 - 고넬료)
1. 선교하는 공동체로서의 기독교
2. 기독교 선교의 문제점으로서의 문화 우월주의
3. 복음과 문화와의 새로운 선교적 관계
4. 베드로의 찾아 나섬과 성령을 통한 감격함의 선교
5. 사도행전 10장 - 고넬료의 선교①, ②
1. 선교하는 공동체로서의 기독교
Walter Freytag는 “기독교는 선교하는 교회 공동체이던지 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신약성서가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되는 것을 포기하여야 한다.” “기독교인의 삶이나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어떤 삶도 선교의 사명이 없이는 존재 할 수가 없다.” 하였다. 이것은 교회는 선교를 실천하는 가운데 그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선교에 대한 이해는 예수 그리스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이것이 신약 성서가 전하는 예수의 생애와 십자가의 부활에 근거하여 이해되어져야 한다.
마태복음에 의하면 선교는 세상에서 ‘보여짐’의 존재, 즉 증인으로서 사는 존재임을 말한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마5:14)
이것은 믿는 자들이 어떠한 존재로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숨기우지 못할 것이라는 강조를 올바로 이해한다면, 기독교인이 이 세상에서 보여짐의 존재, 즉 증인으로서 사는 존재임을 말하며, 선교는 교회의 운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선교에 대한 이해는 ‘보낸다’, ‘간다’의 의미가 강조되어 이해되어진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10:21)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의 기독교인의 존재 이해가 예수님의 명령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