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통한 덕목 교육 - 우정의 의미와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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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야기를 통한 덕목 교육 - 우정의 의미와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야기를 통한 덕목 교육
-‘우정’의 의미와‘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기-
Ⅰ. 덕목 선정 이유
나에게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같은 동네에 살면서 지낸 친구가 있다. 걸어가면 10분 거리에 살고 있어서 언제든지 만나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언젠가 그 친구의 집에 놀러 갔는데 우연히 초등학교 때 매일매일 쓴 일기장을 찾아보게 되었다. ‘오늘은 효진이와 ~ 하였다’ 라고 시작한 일기장 속에는 싸웠던 일, 같이 라면을 끓여 먹었던 일, 놀이터에 가서 놀았던 일, TV를 보면서 가수들의 춤을 따라 춘 일, 같이 숙제를 한 일 등 아주 사소한 것 까지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그 일기장을 보면서 눈물이 나도록 웃었다.
‘친구’ 라는 존재는 누구에게나 소중한 존재이지만 나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것 같다. 외동으로 형제 없이 자라서 인지 부모님 다음으로 의지하는 존재이다. 어릴 때부터 사춘기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된 지금까지 나의 모든 것을 알고 나를 적극적으로 믿어주고 지지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또한 이 친구의 생각이나 성격, 행동들이 나의 인격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매일 같이 다니고, 고민이 있을 때 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해결책들을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친구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이처럼 한 사람에게 ‘친구’ 라는 존재는 개인의 인격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앞으로 성장하면서 만나게 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밑바탕이 된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자신의 가치관이나 주관이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은 단계이므로 어떤 친구를 사귀고, 어떤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어떤 영향을 받는지는 앞으로 경험하게 될 대인관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친구가 필요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을 인식하도록 하고, 어떻게 하면 바람직한 친구 관계를 지속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를 통해 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그들의 경험과 관련하여 지도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Ⅱ. 이야기를 통한 도덕 수업
4학년1학기 도덕교과서를 보면 5단원에 ‘우리는 정다운 친구’ 라는 주제로 우정과 신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고, 친구 간에 서로 믿고 아껴 주는 마음을 다지며 생활하는 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가 선정한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이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내용 자체로 보았을 때 4학년들이 읽고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내용은 주인공은 어려운 처지의 친구를 도와주는 경험을 통해 친구에 대한 미안함과 소중함을 느끼고, 주인공을 바라보는 다른 친구도 어느 샌가 자신도 함께 도와주게 된다는 내용이다. 책의 전체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여 들려주어도 상관없지만 내가 만약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면, 주인공인 ‘석우’가 장애아인 ‘영택’이를 도와줌으로써 어떤 사건들을 계기로 서서히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를 중심으로 나누어서 지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방 들어 주는 아이
개학날 맡은 임무
오늘은 4학년이 되는 첫 날입니다. 첫 날부터 뒤늦게 교실에 들어온 아이는 바로 영택이었습니다. 영택이는 양 팔꿈치에 하얀 알루미늄으로 된 목발을 끼우고 걷는 장애아였습니다. 그 날 담임선생님께서는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석우에게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는 임무를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교실에서 나가시자, 서경이가 석우에게 말했습니다. “일 년 내내 쟤 가방 들어다 주게 생겼잖아.” “할 수 없지,뭐.” 그리고는 영택이에게 쭈뼛쭈뼛 다가가 “야, 가방 줘.” 영택이는 석우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가방을 힘겹게 들어올려 석우에게 건넸습니다. 석우는 투덜대며 가면서 길가에 있는 돌멩이를 걷어찼습니다. 교문에서 뒤돌아보니 영택이는 그제야 학교 건물을 빠져나와 걷고 있었습니다. 영택이는 힘이 없어 잘 들리지도 않는 소리로 외쳤습니다. “먼저 가! 나, 난 한참 걸려.”
▶ 영택이는 어떤 친구 인가요?
- 몸이 불편한 친구라는 것을 알도록 하여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