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 - 페다고지-새로운 교육적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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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레이리 - 페다고지-새로운 교육적 사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프레이리

Ⅰ. 서론
나는 프레이리의 다양한 교육적 철학이 담겨 있는 많은 책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저서인 페다고지에 대하여 읽어보았다.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다 읽고 나서는 나는 이 책을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실천을 위한 교육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처음 이 책을 읽을 때에는 도대체 내가 왜 이 책을 선택하였으며, 내가 무엇을 읽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다. 내가 이 책을 선택했던 이유로는 프레이리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그의 대표저서를 통하여 그의 교육적 철학을 엿보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을 하였지만, 처음 책을 펼쳤을 때는 갑자기 억압자와 피억압자가 나오며, 프락시스는 무엇인지, 그리고 허구적 관용 등의 다양한 용어들은 무엇인지 너무 어려웠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읽고 있었던 중, 페다고지 책에서 “나는 그리스도교도와 마르크스주의자라면 부분적으로든 전체적으로든 나와 의견을 달리한다 하더라도 이 책을 끝까지 읽을 것으로 확신한다. 파울루 프레이리.”라고 쓰여져 있는 구절을 발견하였다. 나는 페다고지의 책에 대해 많은 실망을 하고 있어서 이 구절에 대해 전혀 동감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내가 너무 프레이리에 관하여 기본적인 지식 마저도 없다는 생각이 들며 기초적인 지식이 있다면 그의 저서에 대해 조금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Ⅱ. 본론
1. 파울로 프레이리의 생애
파울로 프레이리(Paulo Freire)는 ‘인간해방’이라는 것을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로 가지고, 평생을 통해 이를 실천한 20세기의 대표적인 교육사상가이다. 브라질의 빈민지역인 레시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보아온 프레이리에게 민중의 굶주림과 고통은 언제나 해방의 과제였다. 그래서 프레이리는 문맹퇴치교육을 통해 전 세계의 피억압 민중 스스로가 사회적. 정치적 자각을 얻을 수 있도록 힘썼다. 뿐만 아니라 1950년대에는 농민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일상적인 용어와 생각을 이용해 교육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점을 깨닫고 나름의 방법을 개발하였는데, 당시 그가 가르친 학생들은 대부분 30시간의 교육만 받고서도 글을 읽고 쓸 수 있었을 정도였다. 1964년 군사정권이 들어서자 체제전복 혐의로 투옥되었고, 이 때 교육학의 고전으로 평가 받고 있는 를 출판하였다. 석방된 뒤에는 1979년까지 망명생활을 하면서 전 세계의 28개 대학에서 명예교수를 지냈다. 프레이리는 경제적으로 무력하고 정치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상태를 침묵의 문화라고 규정하고, 이를 영속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육제도 대신 인간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교육을 사회의 질서에 순응케 만드는 은행 저금식 교육이라고 비난하며 문제제기식 교육을 역설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주장이다. 또한 이처럼 프레이리는 문해 교육 캠페인과 교육 운동을 펼치고 여러 정치·교육사업에 관여함으로써 국제적인 규모에서 교육학의 의미·역사 형성과 교육학의 관계에 대한 대변혁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서 전 세계의 피억압 민중 스스로가 사회·정치적 자각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프레이리는 억압적 현실상황을 중심으로 한 교육적 메커니즘뿐만 아니라 개인이 사회, 문화, 제도적 맥락에서 자본에 봉사하는 합리적이고 명료한 의미를 지는 지배논리 관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그것을 규명하려는 노력을 계속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비판적 사회 이론의 발전에 두드러지게 기여했다.
2. 책 속으로
이러한 프레이리의 어린시절과 그의 철학적 사상 등에 대해서 먼저 이해를 하고 나니 그의 저서인 ‘페다고지’에 왜 이런 내용들이 들어있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책의 머리말부터 차근차근 읽어보기 시작했다.
페다고지의 영문판 제목은 Pedagogy of the Oppressed로 즉 피억압자를 위한 교육학이라고 나와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파울루 프레이리는 교육에 있어 중립이란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지금까지도 가장 머릿속 깊숙한 곳까지 위치되어있는 프레이리의 주장은 바로 ‘은행적금식’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문제제기식’의 교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였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프레이리는 종래의 교육을 은행에 비유해, 교사는 그릇된 정보를 적립하고 학생은 그런 교육체계에서 그저 그 정보만을 수거하는 수동의 위치에 머물러 있을 따름이라고 주장하였다.
[‘은행적금식’교육이 아닌 ‘문제제기식’교육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