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윤리의 고찰과 실천적 나눔 교육 적용 - 나딩스, 배려윤리의 구조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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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배려 윤리의 고찰과 실천적 나눔 교육 적용
이론 고찰
나딩스의 배려윤리
나딩스는 이제까지의 윤리학과는 다른 이야기를 한다. 칸트의 윤리학은 인간의 이성을 강조하고 자율성을 가진 개인을 강조한다. 즉 칸트는 인간의 행동이 도덕적이기 위해서 그것을 반드시 보편화할 수 있어야 한다 칸트는 자율적인 이성을 가진 개인이 경험하는 것을 모두 사상해내고 도달한 정언명법으로부터 윤리적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원칙과 법칙을 끌어낸다. 칸트에 따르면 도덕적이기 위해서는 “네가 동시에 이것이 보편적인 입법의 원리로서 타탕하도록 행위하라”는 정언명법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고 했다. 콜버그 역시 올바른 행위를 이끌어주는 보편적인 원리를 도출해내는 도덕적 추론 양식을 중요한 도덕교육의 목적으로 간주한다.
이와 달리 나딩스는 사람과 사람간에 배려하는 상호작용에서 윤리적인 논의나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보편적인 하나의 원리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 배려윤리에서 배려하는 사람은 배려 받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다. ‘상대방은 지금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혹시 해가 되지는 않을까?, 나는 이 필요나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가? 나 자신이 너무 많은 희생을 하는것은 아닌가?,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인가?’ 하는 식으로 물으면서 관계속의 대상에게 집중한다.
즉, 배려윤리는 구체적인 사회적·문화적 맥락 속에서 상황과 함께 도덕 행위자를 이해하며 특정한 맥락 속에서 최선의 행위는 무엇이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최선인지 숙고하게 한다. 이 때 도덕은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구체적인 관계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문제가 된다. 이것이 실제로 도덕적인 사람을 기르는 도덕 교육에 보다 더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다.
배려윤리의 구조와 특징
배려하는 사람과 배려 받는 사람
나딩스는 배려를 배려하는 사람과 배려 받는 사람 사이의 관계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배려윤리의 핵심을 관계성에서 찾는다. 인간은 한편으로는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자유롭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불가피하게 관련될 수밖에 없다. 이 관련되는 연결고리, 근본적인 관계성이 바로 존재의 핵심이다. 따라서 인간은 배려하려고 하는 충동을 거절하는데 전적으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므로 배려하려고 하는 충동을 거절했을 때 마음이 편치 않을 수 있다. 내가 자유롭다고 하면서 관계된 사람들과 연결된 고리를 끊을 때, 나는 배려하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된다. 이때 나는 고독하게 남는다. 이렇게 홀로 남겨진 나는 다시 제일 먼저 관계를 회복하려고 한다. 고유한 개체성은 관계로 얽혀있고, 이것이 나의 기본적인 모습이다라고 나딩스는 설명했다.
나딩스는 배려관계에서 배려하는 사람의 의식상태로 몰두와 동기전환을 들고 있다. 어떤 사람을 배려한다고 할 때 그가 전하고자 하는 것을 진심으로 듣고 보고 느끼려는 상태가 몰두이다. 예를 들어 낯선 사람이 나에게 길을 물어 볼 때 멈추어 서서 그의 이야기를 귀기울려 듣고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할 때의 상태가 몰두이다. 또한 배려할 때 상대방이 하려고 하는 일을 도와주고 싶도록, 동기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향할 때의 마음 상태가 동기전환이다.
배려 받는 사람의 의식 상태로는 수용, 인지, 반응을 들 수 있다. 배려를 받는 사람은 배려를 받아들이고, 받아들였다는 것을 나타낸다. 배려 받는 사람 쪽의 이러한 모습은 배려하는 사람을 몰두하게 한다. 이와 같이 배려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의 기여에 의해 배려가 완성된다.
배려윤리는 우리 모두에게 우리 자신이 약한 점을 깨닫고 서로서로 최선의 것을 이끌어 낼 수 있게 요구한다. 즉, 도덕적 선을 위해서는 우리가 관계 속에서 서로간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이 점에서 배려윤리는 관계윤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