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읽는 CEO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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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바둑읽는 CEO 1부 생각의 기술에서 인상깊었던 주제로 자신의 삶 말하기
저는 바둑읽는 CEO의 1부 생각의 기술에서 “생각의 틀을 바꿔라”라는 주제도 저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2005년 12월 24일, 서을에서 친구를 따라 갔던 서점에서 “나의 형, 이창호”라는 책을 만난 건 우연이 아닌 듯합니다.
그 뒤로 그저 꿈과 희망 없이 지내고, 좋아하는 국어, 사회 교과만 하던 제가 이제는 바둑만 두게 되었던 것입니다.
2006년 고1이였을 당시, 인터넷 12급 밖에 되지 않던 시절, “가족보다 바둑이 좋다”는 말 한 마디에 7월과 11월에는 진정으로 집에서 바둑판을 싸들고 나가라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로 쫓겨날 뻔도 했었고, 실제로 집에서 어머니가 내쫓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007년 1월, 교회수련회를 다녀온 뒤, 어머니를 설득한 끝에 명지대 바둑학과를 목표로 제주도, 서귀포시에 딱 하나밖에 없는 ‘바둑사랑바둑학원’에 다니게 되면서 저의 바둑인생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생각의 틀을 바꾼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취미로서의 바둑만을 생각하며 바둑을 두었다면, 직업으로서의 바둑으로 바둑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특히 제가 바둑학과를 알게된 데에는 교수님의 공이 컸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