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공리주의와 최선의 결정 초등 도덕 교육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엽까지 영국을 지배한 사상으로 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을 행위의 목적과 선악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제레미 벤담이 시작해 존 스튜어트 밑에 의해 발전했다. 공리주의는 산업혁명기에 등장해 선거 제도, 의회 제도 등 정치, 법률, 경제 제도의 민주적 개혁에 크게 공헌을 했다.
공리주의의 입론 - "행위란 그것이 행복을 증진하는 경향에 비례해서 옳으며, 불행을 산출하는 경향에 비례해서 그르다." 이러한 주장을 가능하게 하는 전제는 첫째, 쾌락만이 유일하게 그 자체로서 바람직한 본래의 선이다. 둘째, 행위란 바람직한 본래의 선을 도와주는 경향에 비례해서 옳다는 것이다.
공리주의는 가장 잘 알려진 형태의 결과주의 윤리이론이다. 모든 인간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이라는 가정에 기초한다. 이런 견해는 쾌락주의라 한다. 공리주의자는 좋다를 그 무엇이든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가져오는 것으로 정의한다. 이는 최대 행복의 원리, 혹은 유용성의 원리로 알려져 있다. 공리주의는 개연성 있는 결과들을 다루어야 한다.
제레미 벤담(Bentham,J.,1748~1832)의 양적 공리주의
그는 국가의 기초는 계약이 아니라 인간의 필요성에 있고, 그 필요성은 개인을 산술적으로 계산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 있다고 보았다. 그는 행복이란 그저 마음의 즐거운 상태, 즉 쾌락 및 고통의 부재인데, 이것은 공리주의적 계산법을 통해 그 양을 잴 수 있다고 보았다. 그가 이를 위해 쾌락의 지속성, 강도, 근접성, 확실성, 다산성, 순수성, 범위 등 7가지 기준을 가진 행복 계산법을 제안했다.
◈입장 : 쾌락은 즐거움이라고 느끼는 감정이다. 이러한 감정을 논리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쾌락은 그 양이나 강도로서 측정할 수 있다고 본다.
근거 : 지나간 과거에 대해, ‘언제가 가장 즐거웠는가?’라고 묻는다면, 쾌락의 강도나 지속성을 통해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문제점
- 공리와 정의가 상충할 때 전자에 절대적 우위를 부여하면 개인의 자유 같은 다 른 가치들을 희생해야 한다. 이는 일반인의 도덕적 직관에 맞지 않다.
-최대 다수와 최대 행복의 원리는 상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