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의 역사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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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평생교육의 개념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1
사회교육 김도수, 사회교육학, (서울 : 교육과학사, 1999), p. 8.
이란 사회라는 공간에서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에 의한 교육활동을 제외하고, 청소년과 성인이 정보, 지식, 기능, 태도 등의 변화를 목적으로 일생동안 계속되는 자기교육이며 평생학습 활동”을 말한다. 사회교육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유의해야 할 점은 획일성과 주지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학교육과는 근원적으로 다른 학습자의 자발적인 자기 교육을 본질로 하여 성립되는 교육활동이라는 점이다.
생애교육 이무근, 실업기술교육론, (서울 : 배영사, 1982), p.21.
이란 개인이 자신의 적성 흥미 능력 등에 알 맞는 일을 자각, 탐색, 준비, 유지 개선 할 수 있도록 취학전 교육부터 시작하여 평생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학습하는 경험의 총체를 말한다. 생애교육은 1970년대 미국교육에 커다란 혁신프로그램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이 생애교육이 지향하는 교육목적은 1) 모든 청소년들이 직업 선택을 위한 기초를 개선하여준다. 2) 직업상 기능획득을 촉진시켜 준다. 3) 교육상의 달성을 증대시켜줌과 동시에 교육을 그들의 장래에 비추어 보다 뜻있는 것이 되게 한다. 4)훈련기회의 폭을 넓혀준다. 등에 두고 있다.
성인교육 김종서 외 3인, 평생교육개론, (서울 : 교육과학사, 2009), p.14.
이란 일반적으로 좁은 의미의 사회교육개념과 성인교육은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 일본, 대만, 인도에서는 사회교육이라는 용어를 많이 쓰는 반면 유럽, 미국, 호주에서는 성인교육이라는 용어를 상용하고 있는 동향이다. 영국적 맥락에서 성인교육은 특별히 자유교육을 지칭하는 것으로서 직업교육은 배제하는 것이었다. 이후에 성인의 교육은 자유교양교육중심의 성인교육뿐만 아니라 직업계속교육까지도 아우르는 개념으로 생성되었다.
평생교육의 개념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2
학교외 교육 권대봉, 평생학습 사회교육, (서울 : 학지사, 1996), pp. 16-19.
이란 교육활동의 공간적 개념에서 형식적 교육(formal education)인 학교교육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행해지는 무형식 교육(informal education)과 비형식교육(nonformal education)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분류한 용어로 볼 수 있다.
교육활동은 공간적으로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직장과 일반사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진다. 예컨대 직장에서는 상사와 선배는 부하나 후배를 길러서 이끌어야 직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으므로 직장의 상사와 선배는 항상 교육자의 자세로 부하나 후배를 대하는 것이다. 여기서 선배와 후배사이에 무형식 교육(informal education)이 일어난다. 무형식 교육이란 가정생활, 직장생활, 여행 등 은연중에 일어나는 교육이고, 형식교육(formal education)이란 제도권 내의 교육으로 학습자가 사회 혹은 특정조직이나 단체에서 공인된 졸업장을 취득하는 교육이며, 비형식교육(nonformal education)은 제도권 밖에서 실시되는 모든 교육을 일컫는다.
안드라고지(andragogy) 한준상 편, 안드라고지 : 현실과 가능성, (서울 : 학지사, 1998), pp. 15-16.
란 교육의 대상 측면에서 성인을 주로 나타내는 평생교육의 유사용어 중하나로 보는 것이다. 이를 어원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어원적으로 볼 때 희랍어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성인(andra)을 이끌어 주는 일(gogy) = 성인교육을 나타내는 안드라고지(andragogy = andra + gogy)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이는 아동교육을 나타내는 페다고지(pedagogy = peda + gogy)와 비교되는 개념이다.
유럽에서 안드라고지가 성인교육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던 것이 미국에서는 에드워드 린드만(Edward Lindeman)에 의해 1927년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특히 말콤 놀즈(Malcom Knowles)가 1968년「페다고지가 아닌 안드라고지(Andragogy not Pedagogy)를 발표하면서 교육대상면에서 성인교육을 뜻하는 용어로 정착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