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주 관심사 - 사회와 교육의 상호관계 또는 사회계층에 관계없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평등이념에 집중
한국의 경우 1970년대에 교육사회학적인 연구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 이유는 교육의 기회균등에 대한 요구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교육과 학교의 역할에 대한 당시의 깊은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사회학의 이론은 사회학의 이론 경향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사회학의 이론 분류는 여러 가지로 구분할 수 있지만 콩뜨, 뒤르껭, 머튼. 파슨스 등으로 내려오는 기능주의, 마르크스로 대표되는 마르크스주의 또는 갈등론, 미드로 대표되는 상징적 상호작용론 등 셋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기능주의를 균형론이나 합의론, 상징적 상호작용론과 신교육사회학 등을 합쳐 해석학적 접근으로 또 마르크스 주의적 이론을 비판론, 급진론이라고도 한다. 신교육사회학은 그 중요성으로 보아 독립시켜 한 분류로 취급하기도 한다.
기능주의
기능주의
기능주의이론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각 요소들은 전체의 존속에 공헌한다고 본다. 즉,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각 구성요소들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상호의존적 관계에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조화롭게 통합되어 있다는 관점을 갖고 각 부분이 자신의 역할을 최대로 수행하는 상태가 균형상태이며, 이때 사회체제는 최대의 산출을 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 반대로 이러한 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사회의 불균형상태라고 한다. 기능주의자들은 사회도 마치 인체의 눈, 코, 입, 귀 같이 여러 부분이 서로 보완적으로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며 이러한 균형이 파괴되었을 때는 스스로 균형을 회복하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사회와 사회의 여러 가지 제도나 기관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며 “교육은 사회생활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성인세대가 행사하는 영향력이다. 그 목적은 전체로서의 정치사회와, 아동의 장차 소속하게 되어있는 특수 환경의 양편이 요구하는 지적, 도덕적, 신체적 특성을 발달시키는 것이다”라며 교육의 도덕성과 보수적 성격을 분명히 하고 있다.
교육은 사회와 분리시켜 고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회의 합의와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해야 한다고 한다.
뒤르껭의 기능주의
도덕적 가치는 사회질서의 근본이며, 사회는 교육기관에 의해 지탱되며 사회가 변하면 교육도 변하고 교육이 변하면 사회도 변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