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도덕 교육론 칸트 철학의 교육에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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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등 도덕 교육론 칸트 철학의 교육에의 적용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칸트는 이성주의에 기반하여 자신의 철학적 작업을 개시해나갔다. 칸트는 처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당시 인간의 이성은 진리를 판단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성에 근거하여 선과 악을 판단하여 행동할 것을 주장했다. 감성과 이성을 구분하여 이성에 근거하여 행동을 하면 그것이 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흄에 의해서 비판당한다. 인간이라는 주체 자체가 이성의 출발점이 아니고, 진리에 이르기에는 취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존재의 미완전성을 받아들인 칸트는 진리를 인식할 수 있는 ‘주체’의 능력이 애초에 과대평가된 것임을 인정하고 주체와 진리의 인식능력, 이에 따른 ‘선’의 적용에 대해 고민을 시작한다.
먼저, 칸트는 주체의 인식 능력의 한계를 인정했다. 사물 자체와 인식되어버린 현상이 있다.사물을 바라볼 때에 사람들은 자신의 사유에 기반하여 사물을 파악한다. 자신의 경험과 특수한 상황에 기반하여 사물 자체를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물 자체는 필연적으로 왜곡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것으로 볼 때에 주체는 데카르트가 말했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주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나는 존재 속에서 사유가 가능할 뿐이다’로 맥락이 바뀌게 된다. 사물이 존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상황이 담긴 관점이 있어서 이 두 가지의 합일체로 사유의 결과가 나오게 되어 인간은 비로소 현상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존재--->사유--(이 과정에서 존재는 현상으로 바뀌게 됨)-->현상 인식
칸트는 이 과정에서 존재가 왜곡된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필연적인 상황으로 보았다. 필연적인 이 과정을 문제 상황으로 보지 않은 칸트는 이를 바탕으로 진리를 판단해야 한다고 하였다.
현상은 시간과 공간, 주체에 따라 바뀌는데, 칸트는 현상을 배경에 두고도 인간이 진리에 도달하게 해주는 판단의 형식은 선험적 종합판단이라고 보았다. 선험적 종합판단은 언제나 올바르면서 새로운 지식을 추가해 주는 판단형식이다. 이것은 마치 함수의 X에 어떤 수를 대입해도 언제나 식이 완성이 되는 것 같이 선험적 지식은 시공간을 불문하고 유의미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선험적 지식 요소의 사용의 이점은 경험에 좌우하는 불확실성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시시각각 변하는 현상을 인식해야 하는 인간의 인지 능력한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선험적 종합판단과 함께 칸트는 모든 인간에게 해당되는 ‘보편타당한 윤리원칙’을 찾으려고 했다. 정언명법이 ‘보편타당한 윤리원칙’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너는 언제나 네 의지의 준칙이 보편적인 규칙 제정 원리로서 타당하게 행동하라”라는 말을 남긴 칸트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함을 크게 주장했다. 개인의 상황적 선이라는 것은 바뀔 수 있는 것이므로 보편법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황적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법을 지키는 것이 선의 기초임을 역설하였다. 법을 지킴으로서 인간은 스스로의 자율성을 지킬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선험적 종합판단은 자체적인 한계와 역설을 가진다. 칸트는 선험적 종합판단(법)의 범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를 변형시켜서 만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표가 실체, 성질, 분량, 관계, 장소, 시간, 위치, 양상 , 능동, 수동에 기초를 두었는데 이를 변형시켜 단일성, 다수성, 전체성, 실재성, 부정성, 제한성, 실체/속성, 원인/결과, 상호작용, 가능/불가능, 현존/부재, 필연성/우연성으로 범주의 기준을 만든다. 범주의 기준으로 뽑힌 각 항목들은 선택되기 위해 어떠한 기준이 존재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본래의 기준은 다른 이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것인지 입증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는 선험적 종합판단의 모순으로 볼 수 있다.
위에서 지적한 선험적 종합판단의 역설에 의해서 나는 보편법칙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선험적 종합판단에 의해서 법을 만들고, 이를 따를 때에 진리가 온다고 가정하였을 때, 절대적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에 따라야할 의무가 나에게 과연 있을 것이며 범주의 기준의 부재로 인하여 선험적, 연역적인 방법이 성립하지 않는 ‘선험적 종합판단’이 경험적, 귀납적(이것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선험적이라는 말에 모순되지만 이미 선험적이라는 말이 오류임이 밝혀졌으므로)으로 선험적 종합판단이 옳다고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범주를 정한 뒤 칸트가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동안 살 수 없으므로 경험적으로 자신의 범주 기준 설립이 맞는 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도덕관이 보편성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을 자신의 보편진리로 이끄는 지에 대해서 사례 적용과 교과서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다.
2. 나의 경험 사례에 적용하기
칸트의 도덕관에 입각하여 볼 때 사람들은 흔히 칸트주의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몸에 배어있는 공리주의적 요구에 따를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한다. 정의가 존재하지만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벌을 받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의 답은 공리주의보다 칸트주의가 더 도덕적이라는 전제하에 정의를 행하는 것임이 자명하다. 따라서 나의 경험 사례에서는 칸트주의의 보편진리가 한계를 갖음에도 불구하고 왜 가장 나은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 하교 시간에 선생님은 우리 반 모두에게 눈을 감고 책상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으라고 하였다. 눈을 감고 무릎을 꿇은 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같은 반 상근이의 다마고찌(놀이기계, 당시 약 3만원 상당)를 훔쳐간 사람은 조용히 손을 들으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점심시간에 나는 기현이가 상근이의 다마고찌를 점심시간에 허락을 받지 않고 가져가서 놀다가 어딘가에 놓아둔 것을 보았다. 기현이는 상근이의 다마고찌를 훔칠 생각은 없었고, 허락을 받지 않고 놀다가 잊고 안 돌려준 것이다. 그런데 이미 사실을 말하기에는 도둑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었다. 반 아이들이 모두가 무릎을 꿇고 책상위에 올라가 있고, 선생님께서는 범인이 나오지 않으면 모두가 함께 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을 하고 계셨다. 아무도 자신이 가져갔다고 말하지 않자 선생님은 종이쪽지를 주면서 다마고찌를 가져간 사람을 알면 종이에 적으라고 하셨다.
참고문헌
5. 참고 문헌
-이론 요약 (www.cafe.daum.net/windymoraledu)
-초등학교 1학년 바른 생활 및 생활의 길잡이 (교과서 및 지도서)
-칸트 ‘순수 이성 비판’ 일부
-철학과 굴뚝 청소부 제 3장 독일의 고전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