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이론팀티칭 보고서
분야
hwp-허무주의로 빠질 수 있다.
A. 모든 것이 없다면 열심히 살 필요도 없는 것은 아닌가라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으며, 욕심도 과하면 좋지 않지만 적당하게 있다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한참 욕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야 할 학생에게 좋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상이 팽배한 현 시대의 관점으로만 불교의 공사상을 편협하게 바라보아서는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불교의 ‘공’ 사상을 무조건 욕심을 버려라가 아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깨달아야 한다라는 측면에서 도덕교육에 적용한다면 보다 더 성숙한 학생을 길러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쟁점2> 불교에서 진여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 중, 분별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선과 악, 옳고 그름은 분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A. 여기서의 분별은 구분해서 차별하는 것을 의미하며, 악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것은 불교에서 나와 있는 끊임없는 바른 수련을 통해서 알게 될 수 있다. 여기서 분별하지 말라는 뜻은, 모든 사람들은 부처님의 마음, 즉, 불성을 가지므로 분별하고, 이를 통해 집착해서 차별하면 안돼며, 모든 것을 대할 때 정성껏 대하라는 뜻이다.
【도교】
쟁점1> 무위자연을 이야기하는 도교 입장에서는 사람을 살리기 위한 개발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가?
A. 도가에서는 자연을 중시하기 때문에 개인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즉, 조화를 중시하는 것이 도가의 핵심이다.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자연을 훼손하며 개발하는 것이 이익으로 느껴지겠지만, 궁극적 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어떠한가? 개발로 인해 죽어갈 수 많은 생명체는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또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도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도가의 입장이 인간의 이득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다. 부연하자면, 도가에서는 자연 상태 그대로를 중시하기 때문에 욕심을 부정적인 근원으로 본다. 이점은 불가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쟁점2> 학교의 도덕교육에 적용이 된다면 아이들에게 규칙을 적용하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도가에서 추구하는 도덕교육인가?
A. 도덕철학을 있는 그대로,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 도가의 무위자연은 사회적인 물욕에 대한 경계를 그 시사점으로 보고 사회적 문제의 근본 원인을 탐구하려하는 지침으로 보면 되는 것이지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유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