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의 법칙 독후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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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킨슨의 법칙 독후감7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공무원의 수는 일의 양과 상관없이 늘어나고, 일의 양은 일할 수 있는 시간에 비례한다는 이론을 기본 골격으로 핵심인물을 찾아내는 법, 적임자를 선발하는 법 등을 저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설득력 있게 잘 풀어낸 책이다.
흔히 봐온 모습들 · 관계들을 경제학자의 시각에서 풍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단지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통계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굉장히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 된다.
파킨슨의 제1법칙은 “공무원의 수는 일의 양에 상관없이 늘어난다”는 부하배증의 원칙이며,제2의 법칙은 “지출은 수입만큼 증가한다”는 것이다. 또, 업무배증의 원칙도 있다. 생산성과는 무관하게 점점 비대해지는 정부나 기업등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비판. 동료와 협력하기보다는 자신의 승진과 출세를 위해 불필요한 부하직원을 늘리고, 많아진 인원을 위해 불필요한 일을 만들어낸다는 내용이다. 파킨슨의 법칙의 문제점으로는 전지상황이나, 국가 비상사태 시 증가하는 공무원 수를 무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상 깊은 구절이 있다.
파킨슨의 법칙 p.24
자신이 격무에 시달린다고 믿고 있는 A라는 공무원을 예로 들어보자. 어쨌든 A가 그러한 과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세가지이다. 사표를 쓰거나 동료인 B에게 협조를 구하는 방법. 그리고 업무 보조를 위해 C와 D를 부하직원으로 두는 방법이 그것이다. 하지만 유사이래 세 번째 이외의 방법을 택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직을 하면 연금을 받을 수 없다. 그렇다고 동료 B와 함께 일하게 되면 후에 상관 W가 퇴직하여 승진자리가 났을 때 B가 경쟁자로 돌변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A는 C와 D를 부하직원으로 둘 수밖에 없을 것이다. 2명의 부하직원을 두면 A의 지위가 보다 확고해질 뿐만아니라 업무를 두 범주로 나누어 C와 D에게 분담시킴으로써 두 가지 업무를 모두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되는 이점도 얻게 된다.
이 구절에서 업무배증의 원칙과 부하배증의 원칙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의 자리가 위태 해질 것이 두려워 경쟁자를 두는 것은 싫어하지만, 부하직원을 늘림으로써 출세 뿐아니라 A는 안일하게 있어도 감독만하면 모든 일은 흐를 수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정부에 이것을 대입을 하면, 공무원의 수는 늘어났지만, 딱히 일이 많아 진 것은 아니고, 국민의 세금만 낭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공무원 수가 적다. 하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할 것이 아니라, 나라가 운영되는데 지장이 없고, 제 시간에 해결 할 수 있는 것들을 A,B,C,D,E,F,G….. 부하직원을 늘림으로써 감독자가 늘어나고 보고 하는데 시간이 지체되어 어떤 일이 행동되기 까지 많은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금전적·시간적 낭비이다.
과학적 통계로 설득력이 있지만, 이 책에 적혀있는 공식들이 어느정도 유효한가라는 의문이들면서 아쉬움이 들었다. 그리고, 어느 조직에 속해 있는 일원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우리 사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가지는 우리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할 것이고, 자신의 이야기라고 느낄 때에는 쓴 웃음만 그저 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