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In This World 감상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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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In This World 감상문1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처음에는 무슨 영화일까? 궁금했는데 배경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윽고 영화에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전혀 지루하다고 생각하지도 못했고 영화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나를 사로 잡은 듯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중 그리고 보고 나서 들었던 생각...
왜 그토록 영국에 가고자 했을까? 무엇을 위해 무엇을 얻기 위해 그런 무모한 도전을 하려고 기를 쓰고 있었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이해할 수 없었고 내안에 떠올랐던 생각 이였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싶어 장면 하나 하나 대사 하나 하나에 대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었습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내내 제가 자말과 같이 동행하는 일행이라도 되는 듯이 그 위험 앞에서 검안을 할 때는 걸릴까 제가 마음이 더 졸여오는 것 같았고 그들과 함께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이 너무 감사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자말(주인공)이 영국을 도달하는 내내 가슴을 졸이면서도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가다가 죽을 지도 모르고 알지 못하는 곳으로 갈지도 모르는 미지의 땅으로 오뚝이마냥 다시금 그 길을 떠나는 그들을 보면서 도대체 왜 그 먼 길을 위험천만한 그 길을 다시금 가야만 했었는지 나로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가는 길에 그들을 인도하기 위해 만나는 사람조차도 신뢰하지 못해서 재차 묻고 의심하면서 가야 했었던 그리고 그들의 아프간 사람이라는 신분을 들춰내기 위해 수없이 만나야 했던 보안 경찰관들과 실제로 그들의 신분이 들통 나서 다시금 고향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자신의 전부를 털고 재차 그 길을 떠나는 아련하게 비취인 그들을 모습을 보면서 마치 물고기의 새끼가 바다에 첫 항해를 할 때 수많은 적들과 위험 앞에 너무도 작아보이듯 그들 또한 터전을 떠나는 그 모습과 전혀 달라 보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자말에 대한 가여움과 안타까움이 많이 들었고 슬픈 마음 또한 제안에 자리 잡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멀게만 느껴졌고 어렴풋이 알았던 파키스탄, 아프간 사람들. 전쟁을 치르고 우리랑은 별개의 사람들로 치부하곤 했었는데 같이 창조된 사람으로 같은 지구상에 사는 존재로서 그들을 바라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시간은 짧은 시간 이였지만 내내 나의 잔상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양실조로 떼죽음을 당했던 아프리카의 어느 마을만큼이나 충격이였고 그렇게 말로만 들었었던 난민들에 관해 생각하고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 이였던 것 같습니다.
누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도대체 난민은 왜 생겼고 그 원인은 무엇인지, 도대체 전쟁은 왜 해야만 했는지 자말이라는 작은 소년을 통해서 전쟁의 아픔과 난민의 서러움과 세상 앞에서의 두려움들 아무도 그것을 인식하고 살 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어쩜 그것을 죽을 때까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것이 삶이고 곧 죽음과도 직결되는 일이기에 이런 세상의 아이러니 앞에서 어떤 말을 쏟아내야 할까 고민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 무관심하게만 여기고 느낄 수 없었던 난민문제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고 그들을 위한 좀 더 다른 시각이 필요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에서 정말 무서운 얘기가 많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인간 밀매업자라는 말도 있고 그들에 의해 또 다른 이들에 떠넘겨지기도 하고 가는 길에 죽기도 한다는 그런 사실들과 실제로 영화상 줄거리 속에서 이틀이나 동의 없이 영문도 모른 채 배에서 이틀이나 갇혀서 알지 못하는 곳으로 떠나야 했던 임신했던 부인과 그 가족과 자말일행에 일을 시키기 위해 그런 일을 서슴치 않는 무서운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인권문제도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들이 그런 대우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가 무엇 이였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난민이라는 신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난민이기 때문에 자신이 태어난 나라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었고 그런 대우를 마땅히 받고 견뎌내야 하는 그들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여기에 누구의 잘못을 가리는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와 같이 나라간의 관계 또한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따지고 이익을 쫓다보니 거기에는 이득을 보는 곳이 있는 가하면 피해를 보는 곳도 있고 어찌 보면 난민 또한 그런 피해 아닌 피해자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세상을 탓할 수도 있습니다. 현실을 증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비관하기보다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자말을 보면서 아니면 제2,3의 자말을 보면서 살려고 하는 그 의지와 본능 때문에 그들이 어쩜 그 먼 길을 향해 떠나려고 한 것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와 다른 국가들이 난민을 보는 시각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난민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지만 당사자가 아닌 다른 이들의 시각은 난민들의 인생과 삶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그들 국가의 이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골칫덩이로 보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난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일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역시 난민에 대한 시각이 곧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바로 북한 난민을 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러모로 그들의 어려운 사정에 대한 관심이 없고 각자 나만 배부르면 된다는 생각으로 개인의 삶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들의 소식에 대해 접할 기회도 그리 많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국제 관계로 볼 때나 개인적으로 볼 때 그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영화를 보기 전까지 난민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볼 때 우리가 만일 난민의 입장이라면 세상이 우리를 향한 눈초리와 받아 들려지지 못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