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에서 성의 의미와 경공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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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학에서 성의 의미와 경공부 독후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언에서 동양사상에서 주도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는 유학을 화두로 풀어내셨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중 조선시대에 중국의 성리학을 받아들여 퇴계와 율곡의 사유로까지 이어졌고 우리나라의 이것은 사단칠정이기론, 인물성정론 등 중국과 다른 심도를 더해갔는데 그것은 정치와 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유학의 질적 성장을 의미한다라고 서술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구절에서 주자학은 우주론과 수양론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론과 실천의 원리를 담고 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단 주석에 대다수 한국의 유학 연구자들은 유학을 우주본체론적으로 바라보고 수양론 연구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였는데 필자는 동양학의 핵심은 우주본체론을 바탕으로 한 수양론에 있음으로 이를 좀 더 심도있게 연구하여 교육학적 측면에서 부각시킬 필요가 있고 그래야 동양 교육학의 진면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본고는 유학의 성과 경에 관한 교육학적 논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시대와 같이 지식기반정보화사회 혹은 국제화사회로 지칭되는 시점에서 성과 경을 축으로 하는 유학의 교육적 패러다임을 논하는 이유에 대하여 유학의 수양론은 분석적이고 과학적인 서구적 의미의 현대 교육학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종합적이고 직관적이며 유기적인 교육학의 양상을 보여준다. 교육이 인간을 전체적으로 성장시키려는 인간됨 혹은 전인을 추구한다고 볼 때, 유학의 성과 경을 토대로 하는 교육론은 현대 교육에 매우 의미 있는 시사를 줄 수 있다라고 연구의 문제를 말씀하셨습니다.
*성-교육의 표준(기준)
인간의 자기 실현을 향한 노력은 교육의 중심 문제이다.
유학에서는 그 노력의 과정을 수양으로 표현한다. 유학의 수양론은 우주론적인 맥락에서의 하늘에 대한 인식과 인간 심성론의 이해에 기초하여 전개된다.
이에 하늘은 무엇인가? 유학에서 우주는 늘 역동적이고 움직이는 생성과 변화를 본질로 한다. 인간 세계도 그와 비슷한 패턴으로 영위될 것이라는 게 유학자들의 인식이었다. 즉 인간은 자연을 거울로 삼아 생을 실현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모범으로서 자연(天-하늘)은 무엇인가?
성리학에서 말하는 성을 살펴보기 위해 주자의 사서와 대학 중용의 표현을 고찰하셨습니다. 그런데 원전의 해석에 가까운 풀이로 설명을 하셔서 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맥락의 풀이로 받아들여지고 유학에서 매우 중요한 교육의 내용이 결국은 성의 존재임을 자각하는 것이라는 것에 대한 마무리 내용을 사족처럼 느껴집니다.
*경-교육의 실천
인간은 목적의식을 생명으로 하며 그 핵심이 윤리 도덕이라는 인간관계의 질서이다.(유학의 윤리도덕은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이라는 오륜에 집중되어 있다. 오륜은 인간관계의 수직-수평적 질서이자 쌍무 관계를 보여준다. 이 오륜은 인륜으로서 유학 교육의 주요한 목적으로 자리하고 있다. 즉 명인륜의 형태로 맹자 이래 교육의 전통이 되고 있다. 이런 오륜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이 바로 경 공부이다.
경에 대하여 유학의 초기 집대성자인 공자의 이야기, 주역에서 말하는 것, 맹자, 중용, 정자를 인용하며 결국 유학에서의 학문, 즉 교육은 바로, 거경, 경을 생활 속에서 전개하는 것이었고 그러므로 유학의 교육은 경의 실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라고 결론하셨는데 이것은 익히 여타의 유학연구자들이 말하는 철학내용으로 기존의 연구내용의 정리이지 교육학 논문으로서의 프레임이 결여되어 참신성을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이상에서 성의 의미와 경공부의 맥락을 간략히 짚어보았다고 논문의 내용을 한마디로 정의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 현대교육에의 의미와 시사점을 열거하셨는데 서론부분에서 말씀하신 서구 교육의 분석적이고 과학적인 것에 대한 동양교육의 종합적이고 직관적이며 유기적인 것에 대한 통찰의 깊이와 내용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또 현대 교육에 대한 시사점 중 생태 교육적 관점을 고민하게 한다고 하였는데 생태 교육이라는 단어가 뜬금없이 나왔다는데 논문의 맥락을 짚어가는 사람으로 실소를 금치 못하였습니다. 물론 앞부분에서 성이란 것은 즉 자연이다라는 맥락에서 생태교육을 운하신것인가?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생태교육에 대한 여러 정의가 있을텐데 갑자기 말씀을 하심으로 인하여 도리어 성과 경에 대한 교육학적 이해에 있어서 삼천포로 빠뜨리는 생각의 단절을 느꼈습니다.
서론에서 조선유학이 지나치게 우주론적 논의의 이론에 천착되어 있으나 사실 주자학은 우주론의 실천인 수양론에 있음으로 이를 좀 더 심도있게 연구하여 교육학적 측면에서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하셨는데 수양론의 실체가 겨우 경전에 나오는 설명풀이에 그쳐서 맥이 빠짐을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조선향약이란 것이 당시 성리학자들인 양반들에게는 이론을 실천하는 하나의 시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고을마다 지역마다 다양한 양반들이 다양한 향약을 시도하였으며 이것은 조선역사와 면면을 같이 하며 변화 발전하였습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조선시대 성리학의 실천의 장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