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청각장애의 재활상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나라 청각장애인구를 1990년 보건사회연구원은 288천명으로 추산하였으나 청각장앤계는 약 350천명의 사람들이 청각 장애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러한 청각장애를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농(聾), 고도난청, 중등도 난청, 경도 난청으로 나눈다.
① 농
청력의 완전상실 혹은 결여 상태로 양귀의 손실이 80데시벨(㏈) 이상인 경우이다.
② 고도 난청
청력이 일상생활에 유효하게 이용된다 하더라도 보청기, 기타 음성 증폭장치에 의하지 않으면 회화를 이해하기 어려운 청력 손실 51-81㏈ 수준이다.
③ 중등도 난청
회화는 들을 수 있어도 불편을 느끼는 31-50㏈
④ 경도 난청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으며 발음, 발어에도 이상이 없지만 약한 음이나 속삭이는 소리는 듣기 어려운 30㏈ 이하를 가리킨다.
농학교 졸업생의 취업직종은 현재 각종 공예, 이미용법, 수예편물, 제화 양복 등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자영은 드물고, 견습생 또는 기능공으로 취업하고 있다. 현재 각 학교에 직업보도 과정을 설치하고 있는 곳은 10여개 교이며, 목공예, 수예, 자수, 편물, 양재, 제화, 인쇄가 대부분이다.
언어습득시기 이전에 청력 손실을 입은 경우는 언어습득시기 이후에 입은 손실자보다 더욱 심한 언어 지체를 보인다. 직업문제와 재활서비스를 고려할 때 ① 직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술적 능력의 개발, ② 사회에 대한 적응성을 길러주기 위한 인간적 사회적 능력의 개발, ③ 직장이나 보다 넓은 생활장면에서의 적응을 높여주는 의사소통 능력의 개발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