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의 예배 형태가 이에 속한다. 회중교회 예배의 경우 말씀을 봉독한 후 바로 회중들 스스로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주석의 접근’이라는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여기에서 회중들은 자신이 생각한 말씀의 뜻을 발표하거나 질문을 던지는 순서를 갖고서 비로소 설교를 듣게 된다. 이러한 말씀 중심의 특수한 형태는 2-3시간 동안 계속된다.
장로교회 역시 말씀 중심의 계열에 속하는데, 이는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에 잘 나타나고 있다. 존 낙스 때부터 계속되어 오던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봉독하고 또 시편의 교육을 계속했던 이들은 예배 가운데서 말씀에의 접근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이 예전 중심적인 예배보다도 말씀에 중점을 둔 예배를 가리켜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은 간단하게 ‘하나님께 드리는 공(公)예배’라고 부르며 그것은 영어권 개혁 교회와 청교도 규범 중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2. 예배의 형태의 근원(sources)
1) 영국 국교회의 설교가 추가된 아침 기도회에서 유래되었다. 이것은 감리교회의 전통과 가장 흡사하게 보인다. 전형적인 감리교 책자인 ‘제자의 길’은 1844년에 단순하게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아침 예배는 찬송, 기도, 구약성경 한 장 읽기, 그리고 신약성경 한 장 읽기와 설교로 구성되어야 한다.” 처음에 드리는 기도는 주의 기도로 시작하여 사도의 강복 선언(고전13:13)으로 전 예배를 결론짓게 되어있다.
주기도문- 찬송- 기도 - 구약성경한장 - 신약성경한장- 설교 -강복선언(고전13:13)
2) 개혁 교회 전통의 모델이 성만찬에서 유래한 말씀의 활용이다. 이것은 항상 설교를 포함했다.
예배에의 부름 -기도 -성경봉독 -구약한장 -신약한장 -오랜기도 - 설교
설교 후 기도- 시편 찬송 -엄숙한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