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신학개론 설교함의 신학적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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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천신학개론 설교함의 신학적 근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설교란 인간의 언어를 통하여 되는 인간적 차원을 지니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말해야 하고 하나님이 역사해야 하는 신적 차원을 갖고 있다. 유한자로서의 인간이 무한자로서의 하나님을 말 할 수 있는가를 묻지 않은 채 설교에 관한 어떤 질문도 의미가 없다. 우리가 자문해야 할 사실 가운데 하나는 과연 인간이 하나님을 말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1) 인간의 불가능성
인간은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이런 인격적인 만남을 성취할 수 없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마틴 루터가 밝히는 것처럼 비록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지만 “죄로 말미암아(하나님의 상은)…… 어두워지고 약화되어 우리가 그것을 생각으로도 파악할 수 없게”되었다. 인간 본성에는 선한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설사 선이 있다고 치더라도 그것은 오용 될 수 밖에 없다. 이처럼 성경이 말하는 인간이나 신학적 인간 이해는 대개가 죄인으로서의 인간, 절대 부패된 존재로서의 인간, 하나님과 질적인 차이를 지닌 존재 등으로 인간을 규정해 왔고, 이러한 인간이해는 우리가 하나님을 말해야 하는 설교함의 가능성을 철저히 봉쇄해버린다. 즉 인간 스스로의 편에서 인간이 주도권을 쥐고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가능성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런 인간에게 있어 하나님은 철저히 은폐되어 있는 분일 수밖에 없다.
동서양의 신 인식과 관련된 인간의 한계의 문제에 대해서 유사한 인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노자가 “도가도비상도 명가명 비상명”은 신에 대해 그 무엇도 규정 할 수 없는 인간의 전적인 무능을 적절히 표현해 주고 있다. 서양에서는 칼 바르트의 다음과 같은 언명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신학자인 우리는 하나님을 이야기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다. 따라서 그런 존재로서 하나님을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당위와 불가능성이 두 가지를 인지해야 하고 따라서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한다. 그 나머지 것들은 모두 어린아이의 장난감에 불과하다. 이런 일련의 입장들은 하나님을 말하는 가능성이 인간 자체에는 주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준다. 이러한 보편적인 인간 상황과 기독교적 인간이해 속에서 여전히 하나님을 말할 수 있고 또 찾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그렇게 제시된 신은 인간의 관념과 사상이 만들어낸 우상일 뿐이다.
2) 하나님의 가능성
위에 내용과 같이 인간은 하나님을 그 자신의 힘으로 알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말을 걸 수도 없다. 남아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하나님이 스스로 인간에게 말을 걸어오시고 찾아오시는 방법뿐이다. 그래서 기독교 신학은 전통적으로 유일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에 의해 마련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 알림 즉 계시를 주목하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하나님의 성육신으로 설명한다. 성경은 이 그리스도가 태초부터 있었던 나님의 말씀이라고 선언한다. 예수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먼저 화해를 청하시고 말을 걸어오시는 분임을 의미한다. 이 말씀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을 설교할 수 있는 근거가 하나님에 의해 주어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동시에 ‘말을 걸어오시는 하나님’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기도와 묵상 혹은 일상생활 중에 당신의 뜻을 전달하시는 분일 뿐 아니라 동시에 성도의 공동체에 ‘공적으로 말을 걸어오시는 분’이시다. 즉 설교와 성찬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드러내 주심으로 공적으로 말을 걸어오시는 것이다.
칼빈의 주장은 하나님은 본래 침묵이나 명상 그리고 신학이론에 의해 규명되는 하나님이시기 전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며 말씀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시고 말씀을 통해 인간과 소통하시는 분이다.
3) 하나님 말씀의 제(諸)형식
하나님의 말씀을 현재적인 것으로 해석하며 중세 가톨릭교회가 미사라는 제의 즉 인간의 희생제사 속에 가두었던 은혜와 하나님의 현존을 말씀으로 복귀시킨 것이 종교 개혁이다. 마틴 루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 성경 설교의 세 가지 형식으로 설명하며 말씀을 유일한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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