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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학 오디세이 플라톤 이데아 견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저의 이 책을 읽는 동안 또 읽은 후 많은 의구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시대당 대표적 사상가로 등장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그리고 아리스토 텔레스.. 이 세 사람은 모두 선대의 사상을 받아들여 더욱이 자신의 사상과 부합시켜 하나의 또 다른 사상을 창조해 낸 인물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상적 개념의 자신의 자유의지와는 무관하게 선대의 사상을 계승한것이라면 이것을 사상의 계승발전이라 표현해야 할지 아니면 단순한 표방이라고 해야할지 결론이 서지 않았습니다.특히나 이 세 인물들 중 “플라톤”이란 인물은 나로 하여금 더더욱 많은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 사상이 된“이데아”의 경우 현실과 가상세계에 대한 중심점을 흔들어 놓았다고 표현해야 할 듯 합니다. 우선 이 사상에 대해 의견을 말하기 전에 “플라톤”이란 어떠한 사람이며 또 그의 대표적 사상인“이데아”에 대해 나름대로 조사해봤습니다.“플라톤” 철학은 붕괴해 가는 그리스 도시 국가를 구하려는 노력에 의해서 규정된 듯 합니다. 그는 소크라테스가 중단한 지점에서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을 공고히 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완성시키려 하였습니다. 이러한 플라톤 철학의 동기의 핵심은 독립된 정치경제사회 단위로써 폴리스의 귀족정 이념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이 레포트와는 조금 관계없는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혹자들은“소크라테스”라는 인물은 이 “플라톤”이 만들어낸 어구의 인물일 지도 모른다는 애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 지 알 수 없었지만 차차 “소크라테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 후 이 책을 읽고 “플라톤”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니 너무도 “소크라테스”와의 사상적 이념의 바탕이 같기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시대의 폴리스는 민주적이며, 점차 지적으로 개화되어 더 이상 옛날의 신에 대해 충성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전통적인 귀족정 폴리스의 법률과 제도를 수호하기 위해 사라져 가는 신에 대치할 만한 절대적이며 초월적인 타당성을 가진 이념이 필요해졌을지도 모릅니다. 바로 여기에서 플라톤 철학이 성립됩니다. “플라톤”은 물질적 존재보다 정신적 존재가 근원적이라는 것을 이론적으로 긍정한 최초의 인물이며 이런 의미에서 철학적 관념론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해결해야 했던 당면 과제는 먼저 소크라테스의 유산이었던 절대적 도덕의 기준을 확립하는 일이었는데, 여기서 도덕 개념의 형이상학적 실재성을 주장함으로써 절대적 도덕의 기준을 보증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만약 그가 살고 있는 시대적 배경이 이와 같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의 사상적 이념은 “소크라테스”와는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플라톤”은 그의 스승과는 조금 다른 자신만의 사상들의 조금씩 펼치려 노력했습니다. 윤리학의 문제에 대해서는 물론 학적 지식의 전반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관심을 가졌는데, 이리하여 플라톤은 실재의 본성에 관한 학적 인식과 윤리적 행위의 문제를 결합시키고 있다. 실재의 본성에 관한 학적 인식과 관련하여 플라톤은 모든 것이 변화하고 어떤 것도 동일한 상태에 머물지 않는다면, 세계에 대한 인식이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하여 인식될 불변의 대상을 요구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플라톤은 이와 같이 명확성*영원 불변성을 갖는 실재를 이데아라 부르고 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그의 이데아 사상이 그 시초를 열게 되었던 듯 합니다. 플라톤의 이데아는 우리들의 마음을 떠나서 존재하지 않는 관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론적 실재성을 갖습니다. 즉, 이데아는 개별자의 공통된 요소로부터 귀납적으로 추정한 개념이 아니라 머리 속에 담겨 있는 관념의 범위를 벗어나는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객관적 실재란 것입니다. 더욱이 이데아는 시공적 규정을 초월해 있어 불변하기 때문에 초월적 실재이다. 즉, 이데아는 결국 자연계의 영원하고 완전한 원형을 포함하고 있는 하나의 이상적 세계를 상정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세계는 이데아계와 현상계로 양분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데아계와 현상계의 경험적 대상들의 관계되는데, 플라톤은 이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관여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즉 현상계의 개별적인 사물은 이데아의 보편적 본질을 나누어 갖는다는 것이다. 결국 관여에 관한 사상의 기초에 놓여 있는 철학적 문제는 개별자와 보편자의 관계에 대한 물음이다. 보편자는 개별자의 본질이고 개별자는 보편자를 나누어 가질 때 비로소 존재한다. 결국 이데아계가 관여를 통해 현상계에 낮은 수준의 실재성을 부여하는 것이다.그런데 이러한 성격을 가지는, 현상계에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이데아를, 언제어떻게 알되었는지 설명하기 위한 부분에서 플라톤의 유명한 상기설이 성립한다. 즉, 이데아 인식을 설명하기 위한 필요한 전제로서 영혼은 육체와 결합하기 전에 이미 이데아계에 존재했으며, 이데아의 지식을 갖고 있던 것이다. 인식이란 영혼이 신체와 결합되기 이전에 직관했던 이데아를 상기하는 것이다. 즉, 인식이란 신체에 의해 오염됨으로써 망각된 지식을 회상하는 과정, 즉 상기이다. 이러한 주장은 모든 경험에 앞선 인식의 원리가 존재한다는 인식론적 입장인 선천주의적 인식론이다.플라톤에 따르면 이데아를 상기하는 과정은 일의적이 아니라, 이중적이다. 이데아를 상기하는 과정은 크게 수학적 사유(오성적 사유)와 변증법적 사유(이성적 사유)로 대별된다. 여기에서 변증법이란 말이 플라톤에 이르러 철학 용어로 정착하게 된 계기가 나타난다. 철학의 과제는 인간의 영혼을 자극하여 감각에 의해서 흐려지지 않고 끊임없이 이데아의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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