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문화의 일본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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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문화의 일본 전파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 조상들은 이미 선사 시대부터 일본지역에 진출하여, 그 곳의 정치·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특히 우리의 문화가 직접 일본에 전해져 그들 문화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는 데 큰 구실을 한 것은 삼국의 문화였다.
삼국은 대륙으로부터 선진 문화를 받아들여 이를 소화 흡수하고 개성 있는 자기 문화로 만든 후 다시 일본에 전하였다. 이때의 문화 전파는 단순히 선진 중국의 문화를 그대로 전한 것이 아니었다.
삼국이 독자적으로 소화 발전시킨 문화를 삼국의 주민들이 직접 일본에 가서 전해 준 것이다. 따라서 일본 고대 국가의 성립과 고대 문화 발전에 결정적 구실을 한 것은 바로 이들이었다.
우리나라의 고대 삼국은 고구려, 백제, 신라를 일컫는데 이들 세 나라는 중국 불교의 영향을 받아 각각의 특성대로 그 문화를 수용하고 발전시켰다. 그 중에서도 백제 사람들의 활동이 가장 컸는데, 그것은 삼국 가운데 백제가 일본과 가장 정치적으로 연결되어 친선 관계를 오래 지속하였기 때문이다.
백제에서는 일찍이 금초고왕때 아직기와 왕인이 일본에 건너가 한문을 가르쳤다. 이 때의 한문은 일본인으로 하여금 문화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으며, 유교의 충효 사상도 보급시켜 주었다. 이어 근구수왕때에는 일본의 요청으로 백제의 학자들이 초빙되어가서 유학뿐 아니라 도기·직조·도화 등의 기술을 전해 주었다.
무령왕 때에는 오경 박사 단양이와 고안무를, 성왕때에는 오경 박사와 의·역 박사 등을 보내어 일본인들에게 유학과 기술을 가르치도록 하였다. 특히 성왕때에는 노리사치계가 일본에 불교를 전하였다. 무왕때에는 관륵이 역법과 천문학을 전하고 일본 불교를 크게 일으켰다.
이와 같은 백제 문화의 전파는 일본 고대문화인 아스카 문화 형성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리하여 일본에서는 백제 문화의 영향으로 5층탑이 세워지고 백제 가람이라는 건축 양식도 생겨났다.
고구려는 지리적으로 일본과 떨어져 있고, 정치적으로도 관계가 멀어 백제만큼 빈번한 교류는 없었지만, 승려들에 의해 많은 문화를 전하였다. 영양왕때 일본에 건너간 책자는 일본 쇼토구 태자의 스승이 되었고, 담징은 유교의 5경과 그림을 가르쳤으며, 종이와 먹의 제조 방법까지 전해 주었다. 일본의 자랑거리인 호류 사 금당 벽화는 담징의 그림으로 전해 온다. 또 영류왕때에는 혜관과 도징이 일본에 건너가 삼론종을 전하였다.
신라는 지리적으로 일본과 가장 가까웠으나 군사적 대립이 잦아 문화 교류가 그리 활발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신라에서도 조선술(배 만드는 기술)·축제술(저수지 쌓는 기술)을 일본에 전하였다. 이 밖에 도자기 만드는 기술과 의약·불상 등을 전하여 일본의 문화 발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특히 축제술은 일본에 큰 영향을 끼쳐 한인의 연못이라는 이름까지 생기게 하였다.
이 밖에 삼국의 음악도 전해져 고구려악·백제악·신라악 등의 이름까지 생겨났으며, 드디어 일본 음악의 주류를 이루었다.
백 제
아스카 문화 → 백제 사람들이 일본의 아스카 지방에 이주하여 아스카라는 절을 세우고 아스카 문화를 발전시킴. 아스카 시대를 연 핵심 인물은 백제계 이주민의 외손인 쇼토쿠 태자였다. 쇼토쿠 태자는 백제계 이주민의 협력을 얻어 백제의 기술자와 스님을 모셔다가 아스카 문화라 불 리는 일본 불교 문화의 꽃을 피웠다.일본 문화 발달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