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종교에서 신을 자기와 대립한 존재자로서 설정한다. 신의 본성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며 인간의 본성은 신이 아니다. 신은 무한자이고 인간은 유한자이다. 신은 영원하고 인간은 일시적이다. 신은 완전하고 인간은 불완전하다. 신과 인간은 양극이다. 신은 단적으로 긍정적인 것이자 모든 실체성
신의 주장에 따라 뽑아낸 구체적 실천사례 몇 가지
①자살하지 말 것
②거짓 약속을 하지 말 것
③자기 향상을 위해 힘쓸 것
④어려움에 처한 타인을 도울 것
행위의 결과보다는 행위의 동기를 중시
● 명령 그 자체가 목적인 무조건적인 명령을 도덕법칙으로 제시.
● 욕구나 경향
실체 이원론에 대해 마지막 결정타를 가한다. “이로부터 가장 명백하게 첫 번째로 귀결되는 것은 신은 유일하다 것, 즉 자연[사물의 세계] 안에는 오직 하나의 실체만이 존재하며 그것은 절대적으로 무한하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연장된 사물(res extensa)과 사유하는 사물(res cogitans)은 신의 속성이거나
실체가 되어버린다. 지성의 이런 습관은 너무나 철두철미하여 우리는 눈앞에서 전개되는 운동(공간 운동)을 볼 때에도 운동 자체를 보는 게 아니라 운동의 공간적 측면, 즉 죽어있는 공간적 궤적의 이동만을 보며, 거기서도 다시 운동하는 물체를 추상해내 자기동일성을 유지하는 하나의 ‘사물’(= 운
사물들을 만들어내는 운동과정과 시간의 흐름 자체는 인식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런 운동과정의 결과는 언제나 하나의 ‘물’(物), 하나의 고정된 실체로서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사물들은 늘 공간을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렇게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것들만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다.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사키는 자기약속 행위이고 그 보상으로써 인간이 그 관계를 숙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이성이 그 관계를 파악하고 심사숙고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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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스콜라철학
1. 중세 최대의 철학 사상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발흥
2. 크리스
신의세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이러한 이반의 사상은 서구사상에 물들어 있는 19세기 러시아의 젊은 유물론자, 사회주의자들을 대표한다. 이들의, 신을 인정하면서도 신이 부여한 자유의 가치를 부정하여 이성적이고 물질적이며 하위적인 것으로부터의 사회통합을 꾀하는 반그리스도적 논리
행위는 권위자의 지배에 대한 반항으로서 불복종이 최대의 죄로, 복종이 최대의 덕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프롬의 말에 의하면 ‘흥부는 권위에 복종함으로써 권위에 의해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다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선인의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또 말하기를
용어는 문학, 예술, 건축, 철학, 사회이론, 매스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것은 하나의 현상이 아닌, 여러 현상을 나타낸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통일된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다. 즉 포스트모더니즘은 그 실체가 완전히 드러난 것이 아니라 아직도 형성과정에 있다
인간관계와 적응 : 삶을 위한 심리학』,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P. 343-344
이상에서 살펴본 프롬의 생각은 인간의 실존적 문제에 대한 만족스러운 해답은 사랑이라는 데서 출발한다. 이러한 견해는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확실한 본능의 세계인 모태에서, 자연에서, 사회로부터, 인간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