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어를 근간으로 하고 백제어, 고구려어의 요소가 섞여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백제어와 고구려어의 신라어에 대한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자세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백제어는 신라어와 매우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대 서남방언(西南方言)에 그 흔적을 남겼을 가
고대국어는 계통을 달리하는 남방계(원시한어)와 북방계(원시부여어)가 있었다고 하며 고대일본어도 원시부여어에서 갈라진 분파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국어는 신라어가 한반도 언어를 통일하였다고 하면서 국어 형성에서 신라어가 중심이 되었다는 이른바 신라어 근간설을 내놓았다.
신라어가 통일된 국가의 힘을 배경으로 민족어로 구성되어 등장
- 中古語 : 고려 1391년 까지. 고려어. 문헌의 한계로 인해 신라어와 뚜렷한 차이를 찾기는 어려우나 중앙어를 경기도로 중심 이동시켜 현대 국어를 형성하는 핵심
- 中期語 : 임진왜란 1591년 까지. 모음이나 개음 사이에서 /g/음의 약화현
고대국어는 고대 삼국의 정립 때부터 고려 건국이전까지의 국어를 말한다. 고대의 한반도와 만주의 일부에는 고구려어·백제어·가야어·신라어가 각각 존재했는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에는 한반도에서 신라어가 통용되었다. 국내외 사서(史書)의 기록을 통해 이들 언어의 성격을 단편적으로 엿볼
◎ 차용어란?
체계가 다른 언어체계의 어휘에서 빌려온 단어.
타 방언의 어휘를 취하는 것도 포함.
1. 고대 차용어 (삼국시대~통일신라)
1) 고대 국어의 정의
- 신라 ·백제 ·고구려 3국 시대의 언어를 통칭. 신라어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언어 통일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오
신라어를 근간으로 하고
백제어 ·고구려어의 요소가 섞여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라어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언어통일
고대 국어의 특징
한반도에 국가가 생긴 고대 초기부터 중국어의 유입이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측
한문과 함께 문어로 차용된 것이 대부분이나, 직접 구어로 차용된
. 시 (始) 는 처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새롭다는 뜻도 가지고 있음.
→ 둘 다 ‘새’라는 신라어을 나타내기 위한 글자라고 볼 수 있다.
. 계(鷄)에서는 ‘새’라는 뜻을 빌렸고, 시(始)에서의 ‘새롭다’의 새 를 가져온 것.
→ 모두 신라어로는 ‘새벌’ 이었을 것이다.
. 시 (始) 는 처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새롭다는 뜻도 가지고 있음.
→ 둘 다 ‘새’라는 신라어을 나타내기 위한 글자라고 볼 수 있다.
. 계(鷄)에서는 ‘새’라는 뜻을 빌렸고, 시(始)에서의 ‘새롭다’의 새 를 가져온 것.
→ 모두 신라어로는 ‘새벌’ 이었을 것이다.
신라어로 발전되면서 서로 공통점과 함께 차이점도 가진 언어들로 발전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 시기의 언어에 대해서는 자료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그 구체적인 모습을 알기 어렵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면서부터는 경주를 중심으로 언어가 통일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 시기 국어를 고대국어
신라어가 중심이 되어 국어를 통일했고 이것이 근간이 되어 중세국어, 근대국어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2. 국어사 개관
1) 개념
국어사는 고대국어, 중세국어, 근대국어, 현대국어로 나뉘며 중세국어는 다시 전기 중세국어와 후기 중세국어로 이루어진다. 고대국어는 국어가 독립된 언어로 형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