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현상으로 자음동화․구개음화․모음 동화․모음 조화, 축약과 탈락 현상, 그리고 첨가 현상으로 사잇소리 현상 등이다.
1. 교체
(1) 음절의 끝소리 규칙
국어에서 음절의 끝에서 발음되는 자음은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일곱 개뿐이다. 따라서 음절의 끝에 이 일곱 소리 이외의
자음동화의 제약과 방향
I. 머리말
자음동화(子音同化)의 개념은 음절의 끝 자음의 그 뒤에 오는 자음과 만날 때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닮아서 그와 비슷하거나 같은 자음으로 바뀌기도 하고, 양쪽이 서로 닮아서 두 자음이 모두 바뀌는 현상을 자음동화(子音同化)라 한다.
자음동화(子音同化)의 실
동화된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지며 발화의 진행 속도도 매우 빠르다. 심리언어학적 연구를 통해 보면 발화나 발화에 대한 처리(해석)는 매우 신속하여 다른 인지적인 임무를 수행할 때와 비교할 수 없이 빠르기 때문에 언어처리를 위한 별도의 모듈이 두뇌에 있음을 상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자음이 ‘ㅇ(연구개비음)’인 경우에 동화주 ‘ㅣ’모음 앞의 피동화주 ‘ㅏ, ㅓ’가 각각 ‘ㅐ, ㅔ’로 변한 것이다. 특히 /구덩이/는 움라우트 현상이 실현된 후 모음상승이 동반되었다. ㄴ은 개재자음이 ‘ㄱ(연구개파열음)’인 경우 ‘ㅗ, ㅏ’가 각각 ‘ㅚ,ㅐ’로 변한 것이다. ㄷ과 ㄹ은 각각 개재
자음의 제약조건, 예외의 문제, 지리적 확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연구된 바 있다.
현대의 전남북․경남 등 남부방언권 노년층 화자들에게서는 이 음운현상이 활발하게 나타나지만, 중부방언권의 경기도에서는 형태소 내부에서만 이 현상을 볼 수 있을 뿐이다. 金完鎭(1975)의 지적처럼 南濃北稀의
Ⅰ. 국어 음운의 유형
1. 동화조건
영향을 주는 조건음과 영향을 받아 변하는 동화음의 종류와 유형
1) 자음동화자음간의 동화, 형태소 연결에서 종성에 오는 자음과 후행 음절의 초성에 오는 자음이 접촉할 때 그 중의 한 자음이 변동
- 비음화: 종로-종노
- 설측음화: 칼날-칼랄
- 위치동화:
효과를 거두려는 인간의 경제의식이 발동된 결과이다. 15세기 중세 국어에서는 엄격하게 지켜졌지만 차츰 약화되는 추세에 있다.
cf) 양성모음 : ㅏ,ㅗ 음성모음 : ㅓ,ㅜ 중성모음: l
3) 동화 작용
이것도 역시 인간의 경제의식이 언어에까지 미친 결과이다. 발음함에 있어 좀 쉽고 편하게
동화주 모음에 ‘ㅅ, ㅈ’이나 ‘ㄷ, ㅌ’등의 자음이 선행할 때 그 실현이 활발하지만 그 외의 다른 자음이 선행하거나 자음을 선행시키지 않을 때는 움라우트의 실현이 상대적으로 덜 활발하다. 이와 같이 중앙어를 중심으로 한 중부방언의 움라우트현상은 ‘ㅣ←ㅡ, ㅟ←ㅜ, ㅔ←ㅓ, ㅚ←ㅗ, ㅐ←ㅏ
Ⅰ. 개요
남한의 언어정책은 민족사상의 통일,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 ‘국어사랑’이 ‘나라사랑’이라는 민족 주체성 확립 등에 그 목적이 있으며, 정서적, 문화적인 언어관을 강조하고, 정치성이나 이념적인 면은 고려하지 않는다. 북한의 언어정책은 수령의 위대한 주체성과 주체사상을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