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국어지식, 문학의 여섯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국어 지식은 제6차 교육 과정의 영역명 ‘언어’를 ‘국어지식’으로 조정한 것이다. 이는 ‘언어’라는 영역명이 지나치게 포괄적인 데서 제기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곧 초․중등 학교의 국어 교육이 언어학 일반이나 국어하의
동기 등이 복합적으로 어울려 현재의 통신언어를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이러한 통신언어는 비속어, 은어, 약어, 불필요한 외래어가 지나치게 많이 쓰임으로써 국민들이 건전한 언어생활에 해를 끼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기호형 표현들이 격식을 갖추어야 할 일상 언어의 영역에까지 침투해 있다.
때문이다.
1990년부터 2002년 8월까지 국어교육학과 관련하여 나온 박사논문은 모두 67편이다(이관규, 2002:82). 이 중에서 문학 분야는 43.3%를 차지하고 있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와 같은 국어사용 분야는 28.3%, 국어 지식 분야는 23.9%를 차지하고 있다. 기타 종합 영역이라고 생각되는 논문은 3편(4.5%)
생각하였고 이 때, 관용화 된 어휘의 순화 작업으로 순 한글어가 늘어난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순화어의 사용을 '권장'하는 수준에 머물러 버렸기 때문에 무분별한 외래어, 외국어와 통신어의 남용으로 말 다듬기 사업과 순화어 사용의 권장은 남북한의 언어차이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때문에 아무런 준비 없이 간절히 통일만 바라는 것보다 는 언어의 이질화 현상을 극복하고 동질성을 회복해서 통일 이후에 언어 문제 때문에 사회가 다 시 분열되고 혼란스러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글을 통해서 언어 이질화의 실상과 그 원인, 그리고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 등 이질화에
바로 사회적 효과를 고려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사회언어학은 여러 가지 독립적인 변항들로 구성되며 여러 측면에서 고찰되어야 한다. 때문에 미국의 사회언어학자 브라이트는 사회언어학이란 언어구조의 변이와 사회 구조의 변이의 계통적인 대응 관계를 밝히는 것이라고 하였다.
경계를 넘어 언어 일반으로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문제인 것은 대중들의 언어적 사용 욕망과 전략을 방해하고, 배제하고, 억압하고, 멸시하고, 관념화하는 지배 집단의 지배 전략에 있다. 국어 순화론자들과 역대의 집권자들이 수행한 국어 순화 운동이 바로 그 지위에 있었다.
국어는 곧 우리나라 사람이 쓰는 한국말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오로지 한국말만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어는 그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국어의 중요함을 인식할 때 우리는 국어를 올바르고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다시 중언부언할 필요가 없는
국어에는 있으나 영어에는 없으며, 국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이란 단어 배열은 문법적이지만, ‘사람 그’란 배열을 허용하지 아니한다. 이와 같은 언어의 체계성을 흔히 문법[grammar]이라 한다.
2. 음성적(音聲的)인 언어
언어를 정의할 때 ‘음성적[vocal]’이란 용어는 언어의 일차적인 매개물이
필요한 규제가 아니요 효율적인 문자 생활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규범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맞춤법이 좋은 맞춤법일까? 독자가 읽을 때 이해하기 쉽도록 적어 주는 방식일 것이다. 맞춤법은 필자와 독자 간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장에서는 한글맞춤법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