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모더니즘은 1930년대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김기림의 19세기적 감상과 우울에 반대하면서 밝고 건강한 시를 슬 것을 주장한 것과는 다르다. '후반기' 동인들은 짙은 불안감과 위기 의식을 드러내는 시를 주로 썼다. 박인환과 김수영의 시는 '후반기' 동인들의 시에서 나타나는 짙은 불안감과 위기
시학과 민중문학이 본격화되면서 강하게 양립하던 와중이었기에 논의와 평가는 더욱 쟁점화 될 수밖에 없었다.
그는 한국 현대시사에서 평형의 힘을 견지한 시인이기도 하다. 그의 무의미시와 시론은 시적 성취와 획기적인 이론으로 시사적 의의를 크게 부여받은 한편 일부 독자와 연구자들에게는
시가 바로 김춘수의 시 들이다. 이러한 김춘수의 무의미시론을 자세히 살펴보고 김수영의 시론과 비교해 볼 것이다. 이는 시를 통한 자유로의 외침이 어떻게 달리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라고 볼 수 있다.
Ⅱ. 본론
1.자유를 향한 침 뱉기-김수영시론
1-1. 김수영의 詩
김수영의 주된
Ⅰ. 작가 연구
1. 약력
1926년( 1세) - 강원도 인제 출생
1945년(20세) - 낙원동 입구에 서점 ‘마리서사’ 개업
1946년(21세) - 《국제신보》에 시 <거리>를 발표하며 등단
1948년(23세) - 동인지 《신시론(新詩論)》창간
1949년(24세) - 김경린, 김수영, 임호권, 양병식과 함께 5인 공 동시집 《
Ⅱ. 김지하 약전 中井 毬榮, 위의 책 , p.195-220 보론 부분
1) 전라도의 아들
김지하(金芝河, 본명 : 김영일)는 1941년 2월 4일 아버지 김맹모, 어머니 정금성의 외아들로서 전라남도 목포시 대안동에서 태어났다.
1941년은 6월에 독일의 대소련 공격이 시작되었고, 12월에는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여 제2
시집 『농무』출간 (자비출간)
1974 (39세) 『농무』증보판 출간 (창작과 비평사)
제 1회 만해문학상 수상
1977 (42세) 평론집 『문학과 민중』출간
1979 (44세) 시집 『새재』출간
1985 (50세) 시집 『달넘세』, 『민요기행1』출간
1987 (52세) 장시집 『남한강』출간
1988 (53세) 시집 『가난한
시에 등장하는 백제는 국가로서의 백제가 아니다. 그것은 평화공동체를 상징하는 정서적인 조국의 백제였다. 김응교, 「히라야마 야키치, 신동엽과 회상의 시학」, 민족문학사연구, 2006, pp. 270-273면
1. 소년 신동엽과 식민지 시대 (1930-1945) 김응교, 『시인 신동엽』, 현암사, 2005, pp. 10-31 요약 및 인
1. 김수영의 생애와 업적
김수영은 1950년대와 1960년대를 통해 활약한 해방 이후의 대표적인 현대시인이다. 그는 한국 현대시의 영역에서 시의 현대성을 가장 적극적이고 날카롭게 탐구한 시인으로 평가될 수 있다. 그의 초기 시는 초현실주의의 영향을 받아 전통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난해한 성향
김수영 역시, 가족이 있는 길림성(吉林省)으로 가(1944) 길림성 길림제육고(吉林第六高)에서 잠시 교편생활을 하며 영문학과 연극 활동에 매진한다.
1945년(25세) 일본이 패망하고 해방이 되자 다시 서울로 귀국하여, 연극 활동과 미군 통역일을 하다가 연희전문학교 영어영문학과 4학년에 편입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