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라고 한다.
순수한 우리 글로 표현되지 못하고 향찰(鄕札) 및 이두(吏讀), 곧 한자(漢字)의 음(音:소리)과 훈(訓:새김)을 빌어서 표기되었다. 전래 문헌에 의하면 향가의 뜻은 사뇌가(詞腦歌) ·도솔가(兜率歌) 또는 국풍(國風) ·자국지가(自國之歌), 즉 국가(國歌), 신라시대 고유의 노래, 동방 고유의
처용가는 심리테스트나 노래 가사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우리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향가이다. 하지만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듯하지만 전문적인 눈으로 보면 그 해석이 다양하고 상이하기 때문에 ‘처용가는 바로 이것이다.’라고 딱히 정의내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처용가의 조사에 앞서 너무나 큰
구체 계열이며 민요계 향가와는 대조적임
② 민요계 향가와 달리 창작시적 전통에 기반을 둔 작품을 사뇌가향가라고 지칭할 수 있음
③ 사뇌가계 향가는 서정시의 정연한 형식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임
<3장 출제예상문제>
1. 다음 중 신라 항가 14편이 수록되어 있는 것은 무엇인가?
① 삼
Ⅰ. 개요
향가는 신라 때 생겨나 고려 때까지 이어진 노래로 현재 남아 전하는 것은 모두 25수인데 이중 14수는 삼국유사에 전하고 11수는 균여전에 전한다. 삼국유사에 전하는 14수는 형식과 내용과 지은이가 다양한데 비해 균여전에 전하는 11수는 균여대사 한 사람이 지은 보현시원가 한 편만이 실려
. 향가의 외형률에 의한 제한으로, 주로 한 구의 음절수와 관계를 가진다. 10구체의 1․3․7 또는 8구체의 1․3․5의 구는 6음절의 고정을 가진고, 나머지 구는 7음절 이상으로 늘어나되 일정한 음절수 제약은 없다. 삼구육명을 가진 향가가 이 기준에 합치되지 않는다면 해독과정을 다시 살펴
향가에 ‘東京明期月良’으로 되어 있다. 즉 ‘月良’을 필자는 ‘
랑‘으로 해석하여 거격(擧格)으로 보고 현용하는 ’너랑 나랑 같이 가자‘의 ’랑‘의 원형으로 보고자 한다. 이 거격 ’랑‘이 사용되던 향가시대는 아직 공동격접미사 ‘와, 과’가 발달하기 이전이었으며, 거격이 공동격을
(三敎)의 수입과 함께 발전하였다. 근초고왕(近肖古王) 때는 한자(漢字)로 표기된 고흥(高興)의 《서기(書記)》가 이룩되었으며, 무왕(武王)이 지었다는 향가 《서동요(薯童謠)》가 전한다. 향곡으로서 《선운산(禪雲山)》 《무등산(無等山)》 등 6곡이 있으나 사(詞)는 없이 해제(解題)만 전할 뿐이다.
<모죽지랑가>는 앞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죽지랑에 대한 그리움과 헤어짐으로 인한 슬픔이 주가 되는 신라의 향가이다. 사랑을 하는 기쁨을 노래하기보다는 사랑을 하면서 생기는 슬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리가 논의하고자 하는 현대가요는 그 대부분이 사랑에 관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6. 조선의 소설 문학
(1) 고소설(古小說)의 발달과정
①고소설은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발전 한다. 하나는 패관문학(稗官文學)이 가전(假傳)의 형태로 변모되고, 이것이 짜임새 있게 형태를 갖추어 한문단편(漢文短篇)이 된다. 또 한 부류는 패관문학이 설화(說話)로 분화되고 이것이 발전하여 국문소
의문으로부터 시작해서 다시 나타나는 <老人>과 용의 문제, 막대기로 해안을 두들기며 부른 노래의 의미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의문스러운 문제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水路夫人」說話를 바탕으로 鄕歌「獻花歌」의 時代的 背景과 說話를 중점적으로 分析, 考察하여 검토하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