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예술은 형식의 정연한 통일과 조화, 표현의 명확성, 형식과 내용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며, 특히 미술에서는 엄격하고 균형잡힌 구도와 명확한 윤곽, 입체적인 형태의 완성등이 우선시 된다. 고대에 대한 관심은 18세기 중반에 이루어진 폼페이와 헤리클라네움, 파에스툼등의 고대건축의 발굴과
주의와 모더니즘 그리고 아방가르드는 모두 반(反)모더니티라는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이러한 세 예술 사조 중에서도 아방가르드는 나머지 둘보다 더 극단적으로 모더니티를 부정한다. 이성과 합리성이나 그것에 기초한 진보적 역사발전, 그리고 기독교 휴머니즘 등 모더니티를 규정짓는 가장 핵심적
세계대전 후의 차가운 추상(기하학적 추상주의)에 대한 뜨거운 추상(타시즘,앵포르멜)도 추상표현주의라 불린다.
1940년부터 1970년까지의 미술사는 미국이 주도하였다. 다른 영역에 있어서도 미국의 이미지는 거대했으며, 2차 대전이후까지 미술시장을 장악했던 파리와 그 주변의 유럽 문화는 전쟁의
미술운동이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추상표현주의 화가들은 내면세계로부터 도피했다. 그들은 붓질이나 물감과 씨름 하면서 주관적인 풍경을 그리는데 몰두 했다.
추상표현주의 대표적 작가 잭슨 폴록은 인디언의 모래 그림에 영향을 받아, 그의 작품은 사막의 풍경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추상적인 예술사조이다. 예를 들어 잭슨 폴록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추상표현주의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미술의 한 양식인 것이다.
사실 추상표현주의란 말은 1940년대의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이전에도 존재하였다. 1929년 미술평론가 알프레드 바는 당시 칸딘스키의 작품을 가
작품에 대해 사용함으로써 일반화되었다. 해롤드 로젠버그는 이 용어가 부적당하다고 생각하여 ‘액션 페인팅(action painting)’이라는 용어를 썼고 또 막연히 뉴욕파라는 명칭이 쓰이기도 했다.
추상표현주의는 서구 근대미술의 복합적인 요소를 모두 받아들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차대전 초의 미국
미술’이 쌓아 올린 삶과 예술의 두텁고 높은 벽을 헐어버리려 하였다. 팝아트는 1950년대 말에 서구사회에 등장하여 그동안의 순수미술에 새로운 창조적 근거 기준을 제시하며 50년대를 이끌었던 추상표현주의작품의 애매하고 환영적인 형태와 주관적인 미학에 대한 매너리즘에서 탈피하며, 이후 60년
작품에 대해 사용했던 말로 형식은 추상적이나 내용은 표현주의적이라는 의미 에서 처음 썼으며 1940년대에 미국의 젊은 작가들 특히 잭슨 폴록과 드 쿠닝의 작품에 사용함으써 일반화 되었다.
*요약
추상표현주의란
- 표현 소재의 변화 : 종교, 문학, 사건과 같은 이야기나 외부 세계, 즉 인간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