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가정
2.1.1. 압존법(1-①, 1-②번 문항)
압존법은 주어가 말하는 이보다 존귀하되 그보다도 듣는 이가 더 높은 경우(듣는 이>주어>말하는 이) 표준국어문법론 330페이지
에 쓰이는 경어법이다. 할머니와 아버지와 화자 간의 관계, 아버지와 어머니와 화자 간의 관계에 있어 압존법이 나타날 가능성
Ⅰ 서론
경어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발달한 개념이다. 외국인들의 경우 처음 한국어를 배울 때, 어떤 때에 경어를 써야 하는지, 또 각각의 경우에 어떤 어미를 붙인 경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어려워한다고 한다. 이는 한국 사람인 우리들조차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며, 상황과 관계에 맞는 적절한 경어
Ⅰ.서론
어느 언어든 다른 언어와 비교 했을 때 다양한 상대적 특징을 지닌다. 한국어 또한 예외는 아닌데 국어에 있어서 무엇보다 큰 특징으로 경어법이 존재하고 외국어에 비해 훨씬 풍부하게 발달되어 있음을 들 수 있다. 경어법이란 화자가 청자 또는 문장에서 언급되는 인물이나 그 인물에 관
Ⅰ. 서론
제도 교육을 수료한 사람이라면, 중고등학교 문법 시간에 말하는 이보다는 윗사람이지만 말을 듣는 이보다 아랫사람인 주체에 대하여 그 높임의 정도를 낮추는 '압존법'에 대하여 교과서에서 배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압존법이 경어법을 결정짓는 요인 중에서
(1) 한국과 일본에서의 경어 의미와 역할
한국어와 일본어 모두 다른 나라에 비해 경어법이 체계적으로 발달하였다. 이는 상하관계가 중시되던 사회 구조의 영향으로 여겨진다. 경어란 사실성 정보의 교환이나 의미전달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
1. 서론
'동방예의지국은 옛말이다'는 말을 할 때 항상 거론되는 것이 바로 경어법이다. 호칭어와 친족어가 발달한 우리 국어에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경어법이 존재하지만, 실제 담화 상황에서는 연령이나 성별, 친밀도에 따라 변형되거나 혼용되어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실제 생
법을 존경법(尊敬法), 객체를 높이거나 특별히 자기를 낮추어 말하는 법을 겸손법(謙遜法), 겸양법(謙讓法)이라 하는 일이 있고, 주체높임과 자기낮춤을 아울러 공대법(恭待法), 경양법(敬讓法)이라 하기도 하며, 이 모든 높임법을 경어법(敬語法), 존대법(尊待法), 대우법(待遇法)이라 부르기도 한다.
경어법은 신라 시대부터 있어왔지만 이때는 우리의 말을 적을 글자가 부재했기 때문에 우리의 경어법을 확실히 알기는 어려웠다. 훈민정음이 창제된 이후 우리의 경어법은 확실히 기록되었고, 그렇기에 본 조는 15세기와 16세기의 중세국어의 경어법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한국어는 틀림없이 세계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분이 되는 점 중에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언어를 가졌다는 것이다. 언어행위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사회적 행위이다. 이러한 대인관계에서 언어적으로 대우하는 것이 경어법이다. 경어법은 다른 언어보다도 국어에서 극도로 발달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경어상의 등급이 달라지는데 이를 恭遜法이라 한다. 恭遜法
은 문장의 끝에 나타나는 것으로 대체로 ‘왔습니다’, ‘왔어요’, ‘왔소’, ‘왔네’, ‘왔어’와 같이 등급에 따라 語尾를 달리한다.
Ⅱ. 本論
1. 우리 나라 敬語體의 等級
敬語는 人間關係에서 화자가 상대방이나 화중에 등장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