內訓二十篇, 又類編古人嘉言懿行, 作勸善書, 頒行天下。
사후부수채여헌여계 작내훈이십편 우류편고인가언의행 작권선서 반행천하
女憲 : 《후한서》 조대가전(曹大家傳)에 보인다.
女誡:후한 반소(班昭)가 쓴 부녀자의 처세 규범을 설명한 저작이다. 여자의 생활과 처신에 관한 계율
類編:같은 종
內訓)』 『여범첩록(女範捷錄)』의 네 가지 책을 말한다. 여사서에 제시된 이상적이 여성상의 구현은 생활, 행동, 교양, 미덕, 대인관계 등 여러 면에서 드러나고 있다. 덕성, 함양, 수신, 신언, 근행, 더 나아가서는 부지런히 일에 힘쓰고 절약 검소한데까지 이르러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여사서가
'침채(沈菜)'가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침채→딤채→김채→김치로 변화하면서 김치가 되었다. '저(菹)'라는 말은 조선시대의 성종 6년(1475)에 와서 성조의 생모인 인수대비가 부녀 교육을 위하여 엮어낸 내훈(內訓)에 보면「저(菹)」가 「딤 (딤채)」(※ 김치박물관 주: ''는 ㅊ 밑에 고어인'아래아'가
內訓)에서 역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도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길만이 여자의 도리로 제시되었다. 또한 자신의 모든 욕망을 억제하고 시집살이를 견디어 나갈 것에만 관심을 기울여야 했던 당시의 사회 조건은, 칠거지악의 처벌 조항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조선조 여성들은, 특히
內訓二, 3)
2) 종속적 합성어 : 앞의 명사가 뒤의 명사를 수식하거나 한정하는 경우.
① 명사+ㅅ+명사 : 두 명사 사이에 ‘ㅅ’이 결합되어 있는 구성의 합성어.
여기서 쓰인 ‘ㅅ’은 현대국어의 ‘사잇소리’의 개념과 유사하다. 중세국어에서는 앞 명사의 끝소리가 유성음 유성음은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