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전국적으로 퍼뜨린 것은 바로 그러한 추세를 말해준다.
조선왕조의 주요 창업자의 한 사람인 정도전은 신랑이 신부 집에 머물면서 처가살이를 하는 고려~조선 초기 혼인제도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었다. 신랑이 처가에 머물면서 며느리도 시댁과 남편에게 소홀해진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가족 유형이 생겨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의 변화에 맞춰 가족의 형태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론에서는 17세기중엽이전과 이후의 가족가치와 이데올로기를 혼인풍속, 재산상속, 제사상속을 중심으로 비교해서 서술하고자 한다.
Ⅱ. 본 론
1. 17세기중엽이전
1) 고대사회
학자는 전쟁 이후 신분제도의 해체, 토지의 영세화, 상공업의 발달, 정치의 불안정 등이 가족제도의 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 중에서도 성리학을 중심으로 하는 유교문화의 보급과 종법제도의 정착이 가장 근본적이고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
, 집단을 이끌어 가는 권한도 여성에게 있었다고 보고 있다.
아직 신생아가 태어나는 문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였다고 한다면 개체의 탄생문제는 사람의 지혜가 발달하고 난 다음의 문제이므로, 원시 사회에서의 성행위는 근친상간이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성서의 창세기 19장에 보면, 두
문화의 복합체이다. 이러한 종교는 인간의 사회·역사적 삶을 나름대로 담아내는 문화적 용기(用器)가 되어왔다.
한국 사회에서 대표적인 제도종교로는 유교나 불교 등의 동양 고전종교와 천주교나 개신교 등의 서구기독교를 들 수 있고, 신종교로는 19세기중엽이후 생겨난 수많은 한국 자생종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