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갑신정변이란 임오군란 이후 수구 반동적 성격의 민씨 정권과 급진개화파간의 갈등이 원인되어 1884년 10월 17일 김옥균을 필두로 한 급진개화파가 민씨 정권을 상대로 한 일종의 변혁시도이다. 이른바 ‘3일천하’로 표현되는 갑신정변은 비록 3일 동안 성공한 듯 보였으나 청군의 출병으
갑신일록
김옥균 등은 청국의 종주권(宗主權)1) 아래에 놓여져 있는 굴욕감을 이겨 내지 못하여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은 치욕에서 벗어나 조선을 세계 각 국 가운데서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로 만들 수 있을 까 고민하였다. 그는 근대적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시대의 추이를 통찰하고 조선도 강력한 현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관하여 수많은 역사학자들은 역사를 보는 관점에 대해 나름대로의 답을 내놓았으나, 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현시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E.H Carr의 의견을 따르기로 한다. 내가 다양한 레포트 주제들 중에서 하필이면 '동학농민운동과 갑신정변'의 비교를 택한 이
Ⅰ. 서론
하지(Houdge) 중장은 서울에 진주하자 9월 9일에 12만 명의 일본 군대를 무장해제하고 그 정식 항복을 접수하자 곧 군정을 발족시켰으며 아베(阿部)총독을 비롯한 일본 식민지 관료를 당분간 유임시킨다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당초의 정령 정책이 미군이 2원 조직으로 말미암아 직접 통
Ⅰ. 갑신정변의 의의
근대화정책의 입안 및 실무를 맡은 관료들 중 김옥균․홍영식․서광범․박영효․김윤식 등 개화파는 1882년 군인봉기 이후 온건개혁파와 급진개화파의 두 계열로 나뉘어졌다. 종래의 동도서기론을 고수하는 온건개화파는 청이 서양세력의 침투를 막아줄 수 있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