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어법은 四人의 존재가 필요하다. 객체를 두어서 四人의 존재를 논하기도 하지만 客體는 "행동과 상태"이므로 사람일 수도 있고 사람과 關係된 일이 될 수도 있다. 客體(客語)를 빼면 셋이 되는데 그 三人은 主語, 話者, 聽者이다.
우리말은 다른 어떤 言語보다도 敬語法이 복잡하다. 文法的으로는 主
1. 敬語法
國語의 경어법이 하나의 문법현상으로서 인식의 대상이 된 겄은 Ride(1881)에 까지 거슬러 올라 간다. 그후 Underwood(1890)와 Eckarth(1923)을 통하여 더 다듬어 지긴 하였으나 즈체를 놑이고 상대방을 높이거나 낮추는 현대어의 경어법의 질서는 어느정도 파악될수 있었다. 이러한 영구 결과와
법을 존비법(尊卑法), 공손법(恭遜法), 주체를 높이는 법을 존경법(尊敬法), 객체를 높이거나 특별히 자기를 낮추어 말하는 법을 겸손법(謙遜法), 겸양법(謙讓法)이라 하는 일이 있고, 주체높임과 자기낮춤을 아울러 공대법(恭待法), 경양법(敬讓法)이라 하기도 하며, 이 모든 높임법을 경어법(敬語法), 존
관계에 따라 적절한 말씨를 선택하는 문법적 장치를 이른다. 즉, 화자가 대상과의 높낮이 관계나, 친소 관계, 상하 요인 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대우하는 언어 표현이 대우법인 것이다. 대우법은 경어법(敬語法), 존대법(尊待法), 존경법(尊敬法), 높임법 또는 존비법(尊卑法) 등으로도 지칭된다.
경어상의 등급이 달라지는데 이를 恭遜法이라 한다. 恭遜法
은 문장의 끝에 나타나는 것으로 대체로 ‘왔습니다’, ‘왔어요’, ‘왔소’, ‘왔네’, ‘왔어’와 같이 등급에 따라 語尾를 달리한다.
Ⅱ. 本論
1. 우리 나라 敬語體의 等級
敬語는 人間關係에서 화자가 상대방이나 화중에 등장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