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1985. 구로동맹파업 -민주노조운동 시작 후 최초의 연대파업, 단위사업장을 초월한 계급투쟁
1987. 노동자대투쟁
1990.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 결성
199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창립
- 민주노조운동 정신 계승
1996-1997 노동법 개악저지 총파업
IMF 이후 - 비정규직투쟁
노동자를 우선 정리해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 되었고 이는 작년 쌍용자동차 대규모 구조조정에서 잘 보여줬다. 쌍용차 구조조정 이후, 남한사회의 노동자운동은 ‘쌍용차처럼 싸워도 안 되는구나’라는 패배의식 속에서 2010년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사태를 손 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한계들
노동자들의 불평등을 전제하고 있으며, 그것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노동계급 분할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문제가 노동정책의 현안으로 부각되고, 노동자간의 불평등 문제가 정부의 정책 차원에서 논의된 것은 1997년의 경제위기 이후 불어닥
노동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강제하기 때문이다. 좀 거창하게 말하면, 고대사회 '해방 노예'의 관점이 옳았고, 중세사회 '해방 농노'의 관점이 옳았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들의 관점이 바로 역사의 진행 방향이었던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가 가지는 계급적 성격은 한 마디로 \"자신의 이익을
차 산업부문에 취업자가 대거 몰렸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8만 여명 감소했다.
마르크스가 제시한 계급이론 관점에서 보면, 한국사회는 ‘자본가 대 노동자’라는 이원계급 도식을 적용하기에 힘든 경제발전 단계로 접어들었다. 마르크스가 제시한 이원계급 모델로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