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이 고구려와 뿌리를 같이하는 발해의 중국사 편입을 주장하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중국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고구려’ 부분을 빼버리고 신라 백제도 ‘국가 형성’ 대신 ‘정권 출현’ 으로 격을 낮췄다. 그리고 1948년 8월 15일 한국 정부 수립 이전 역사를 외
일본 우경화 vs. 중국동북공정, 일본 우경화 vs. 한국, 애플 vs. 삼성전자 등) 중에서 하나의 사례를 선택하여 사례의 내용(예: 발생 일지, 진행상황, 쟁점 등)을 정리 하고 거버넌스 차원에서 선택한 사례를 분석 한 후 향후 전망 또는 해결방안 또는 재발방지책 등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기로 하자.
중국이 북한붕괴이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고구려사를 왜곡하고 심지어 신라지역까지의 연고권을 주장하며, 향후 다툼의 여지를 만들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은 과도한 주장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분명히 통일한국의 출현은 한반도의 민족주의가 고양될 것이고, 이것은 중국 국경
망한 후에 압록강 이남 주민들은 고려에 편입되었고, 압록강 이북의 발해유민들도 상당수 고려에 내투했다. 내투하지 않은 사람들은 거란이나 여진족에 흡입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고구려가 멸망한 후에 고구려인 중에 한족으로 들어간 숫자가 한민족에 들어간 숫자보다 많다는 주장은 옳지 않다.
역사를 기록한 1차 사료를 꼽자면 삼국사기를 들 수 있다. 삼국사기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사서이다. 만약 고구려가 우리의 역사가 아니라면 굳이 삼국사기가 고구려의 역사를 기록했을까? 고구려의 역사를 남겼다는 것은 당시 우리민족은 고구려사를 우리의 역사라 인식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