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는 대외적으로, 대내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에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시기이다. 대외적으로는 일제의 압박이 점점 거세지고,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표방하는 일본에 의해 창씨개명과 같은 사업으로 민족성과 조선민족의 존망이 위협받던 시기이다. 대내적으로는 위와 같은 일제의 압박으로
2. 문학적 배경
이 시기의 문학 활동 역시 일제의 심한 간섭을 받았다. 저항적 성격을 지닌 문학 활동은 말할 것도 없고, 그렇지 않은 성격의 문학 활동도 크게 제약을 받았다. 일제의 검열과 탄압으로 정상적인 문학 활동이 불가능해졌고, 영향력 있는 문인들에게는 친일 활동이 강요되었다. 저항적 성
Ⅰ 서론
월북 후 이용악이 북한문단에서 발표한 작품으로는 「평남관개시초」(1956.8), 「우리 당의 행군」(1964), 「땅의 노래」(1966), 「당중앙을 사수하라」(1967), 「붉은 총성을 천백배 불태워」,「오직 수령의 둥지에 뭉쳐」등이 있다. 아울러 김상훈과 함께 번역 출간한 『역대악부시가』(1963)등이
일제 하 백석의 문학 활동
백석은 당시 시단의 커다란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 나감으로써 우리의 현대시사에서 매우 개성적인 시적 세계를 창조해 낸 시인이다. 그는 30년대의 가장 뛰어난 시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기도 하며, 당대는 물론 오늘날에도 많은 시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