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고분벽화에 나타난 마사희의 발전된 형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을 던지고 받는 놀이인 농환은 고대부터 아시아권의 중국, 한국, 일본은 물론이고 유럽권에서도 광범위하게 행해졌으며 일찍이 고대의 이집트에서도 매우 대중적인 놀이로 애호되었다. 고승길, 「고분벽화에 묘사된 고
고분벽화는 성격상 장의 미술에 속하므로 공예화적인 요소를 짙게 지닌다. 때문에 고분벽화를 그릴 때에는 습지 벽화법의 경우, 먼저 볏짚이나 갈대 따위를 잘게 썰어 넣어 반죽한 진흙을 바른다. 그 위에 다시 생석회와 모래를 짓이겨 만든 회반죽을 1∼3cm 두께로 칠한다. 그 다음에는 모본에 따라 묵
벽화로 구분된다. 고구려 무덤의 내부 공간을 장식한 고분벽화에는 당대 고구려인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다. 벽화고분은 대부분 당시 고구려의 왕족 또는 상류지배층 귀족들의 무덤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인데, 여기에는 마치 그들의 생존시의 생활상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꾸미고 있다. 더욱이
고구려의 고분벽화는 고구려인의 혼이 담겨진 위대한 예술작품이며, 그들의 사상과 생활모습이 담겨진 고구려사의 귀중한 연구자료 이기도 하다.
②고분벽화의 분포
고구려고분벽화는 현재까지 대략 95기가 발견되었다. 고분벽화는 집안지역과 평양, 안악, 남포, 순천, 대동지역 등 고구려의 중심
본원리가 되었다고 주장한 데서 비롯된다. 타일러 에 의하면 애니미즘적 사고방식은 꿈과 죽음의 경험에서 추리되어 성립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가령 잠자고 있는 동안 몸은 원래의 자리에 그대로 있는데도 멀리 떠나 있는 꿈을 꾼다거나, 또는 죽음 직후에는 외관상 아무 변화는 없으나 살아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