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감각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간감각이란 관찰자의 주변의 사물에 대한 직감의 일부분으로 수학적, 심리적 용어에 있어서는 공간지각 또는 공간 시각화로 구분된다.
공간지각은 사물의 크기, 거리, 위치, 방향을 식별하는 것으로 피아제에 의하면 취학 후 학교 교육을 받으며 유
공간 직관력을 개발하는 수단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와 더불어 기하학적 직관과 사고는 수학의 각 분야에 충만해 있으며 생산적 사고에 매우 중요하므로 Euclid기하의 학습은 수학적 사고의 개발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처음 도형의 성질을 다룰 때에는 구체적인 직관과 결부
공간감각학습(공간지각학습)의 필요성
뇌의 기능을 연구하고 있는 학자들에 의하면 사람이 성장하면서 만 7세까지는 예술감각, 공간지각능력, 직관능력, 창의성이 기본이 되는 우뇌의 발달이 주로 이뤄지고 그 다음부터는 언어능력과 논리력, 분석력, 수리력, 이론적사고와 신체 오른쪽을 담당하는 좌
공간적 영역에서는 양집단간에 차이가 없다고 보고한 연구에서 보듯이, 시각은 공간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Hartlage, 1958, 69-443). 특히 실명시기는 공간지각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여 시각적 심상이 촉각적, 근육 운동 감각적 공간지각을 시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각이 미분화되어 있으므로 지각에도 정서가 혼합되어 있지만, 아동기에는 지적 기능이 분화됨에 따라 객관적인 지각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아기에 발달한 운동지각은 점차 공간지각으로 전환되어 공간지각의 발달과 아울러 시간지각의 발달도 나타난다. 유아기에 발달한 운동 지각능력이 공간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