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자주성과 책임성을 조화시키느냐 하는데 있다고 하였다(Dimock, 1949).
롭슨은 공기업으로 하여금 기업성도 추구하게 하면서 동시에 “국가이익이 요구할 때에는 정치적ㆍ경제적 목표와 추구”가 전제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Robson, 1970).
- 요컨대 공기업은 공공적 책임(공공성)과 이윤목표
경영되는 기업”이라고 정의하였다(1954).
영국의 리 교수는, “공기업이란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여 판매하며 그 자산이 개인주주가 아니라 공공기관에 의하여 소유되는 조직체”라고 정의하였다1984).
인도 출신의 라마나담 교수는 “공기업이란 공공성과 기업성의 요소를 결합한 조직체”라고 정의
형평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공공의료기관의 공공성은 병원경영에 있어 중요한 운영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공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기업성이 도외시되어 재정적자가 상대적으로 커지게 되고 그만큼 소유권자인 지방정부의 재정부담 압박은 커지게 되는
관리방식을 도입하여 사적 기업과 유사한 조직 및 관리형태를 이식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수익성이 높은 공기업은 언제든지 분할 매각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사유화되기 어려운 공기업에 대해서도 중앙정부는 전략적 의사결정권 및 인사권 등의 주요 통제권을 쥐고 있되 운영과 관
설립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분야는 대개 국민경제활동에서 매우 필요한 것이나 채산성이 떨어져서 민간부문에서 공급되지 못하는 것이므로 공공성을 갖는다. 그러므로 공기업은 기업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성의 성격도 가지지만, 공공재를 생산 하고 공급하는 데 따르는 공공성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