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가 있으나 성과 측정과 평가의 객관성 문제가 여전히 제기되고 있어, 개인별 업적과 성과에 근거한 보상이 조직 내에서 공감을 얻기는 용이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무원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에 대한 방안으로 내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순환보직제도를 개선해야 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승진경로나 보직경로를 어떻게 지정할 것인가 하는 것이 커다란 난제가 되고 있다. 직위분류제가 되어 있으면 해당공직자의 전문영역은 쉽게 드러나지만, 현재와 같은 계급제 아래에서는 공직자 본인의
공무원은 정치가로부터 독립하여 중립적 전문능력을 강조하는 실적제도가 채택되었고, 합리성의 구현으로서 기계관료제(machine bureaucracy) 모형이 지배적으로 확산되었다.
20세기 들어 독점자본주의의 폐해가 경제공황을 초래하였고, 이에 국가가 경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케인지안복지국가 시대가
교육훈련 등을 통해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제도의 설계와 도입보다는 운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제도라도 운영자들이 엄격하게 운영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운영한다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고위공무원들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