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의 화두는 “공유의 문화”라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의 창작물을 곧 개인의 재산으로 존중하는 저작권법과 정부기관이대중문화가 일반대중에게 넘어가기 이전에 유해요소는 없는지 판단 후 심의하는 사전심의제도는 문화의 자유로운 창작과 그의 확산과 공유라는 시대적 흐름과는 상충
대중에게 인정된 것이다.
하지만 두 번째 정책목표 역시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문화가 단순히 예술작품에만 한정될 수 없고 인간이 살아가면서 서로 배우고 공유하는 경험과 가치들의 소통이자 사회를 만들어 가는 실천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즉 정책적 투자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고
문화에 대한 관찰력 그리고 새로운 사고방식과의 만남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렇듯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끼치는 영화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본문에서 우리는 이러한 영화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통해서 영화의 본질을 탐구하여 보고, 영화의 산업적, 문화적, 경제적 특성을 알아봄으로써 영화에
관 주도 정책에 의해 자생력을 상실하고 정권의 손가락 끝에 그 방향과 운명을 내맡긴 채 허덕이던 상황이었다. 문화산업의 중요성보다 언론이나 예술에 대한 통제가 더 필요했던 정통성 없는 독재정권의 가혹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 의해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강요받거나 혹은 그에 대한 반발로 퇴
문화속국에서 벗어나고, 보다 다양해져가는 청취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방송국들은 제3세계권의 음악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야 할 것이다.
그릇된 음반산업의 점들을 고쳐나가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사람들은 소비자들이다. 소비자들이 자기의 목소리를 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