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이 몸담아 일하는 직종이 바로 교직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교사평가제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찬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내년 전면시행 대비에 앞서 현재 506개의 학교에서 교사평가제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사교육 열풍이 교육의 뿌리를 흔들고, 공교육에 대한 개선의 목
교원평가가 전면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는 교원평가가 시범 운영된 선도학교 사례의 비교분석을 통해 교원평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조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부산에서 시범 운영된 학교를 찾아가 교사들의 말을 직접 들어 보거나, 전화로 면
교사가 배치된다. 특히 연수에 따른 성과가 없는 경우 2~3년까지 연장되며 중도에 본인 스스로 퇴직하기도 한다.
• 중국의 교원평가
중국도 교원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중국 역시 평가를 통해 자질이 없는 부적격 교사를 교단에서 퇴출시키는 등 체계적인 인사 관리의 수단으로 활용해왔다.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feedback 기능이 없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근무성적평정제의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도 94.3%의 교원들이 필요성을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2004. 11, KEDI) 정부는 2007. 5월, 교육공무원승진규정을 개정하여 동료교사들의 다면평가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