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받게 된다. 아직 채 피어나지도 못한 아이들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보호받아야 되기 때문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지만‘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제목을 붙인 것 같았다. 훨씬 지나서 지금에서야 교육사상가인 파울로 프레이리의 말을 인용한 제목이란 걸 알게 되었다.
했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질곡을 감안 한다면, 웃음과 해학과 풍자가 곁들인 그의 소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한국의 문화와 의식들을 식민화시켜나갔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모호한 ‘회색지대’의 식민지민들을 양산하였다. 이들에게는 식민지라는 공간이 스스로를 ‘근대적으로’ ‘재정체화’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었으나, 동시에 그들의 근대적 지향을 왜곡시키는 공간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한국의 근
했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질곡을 감안 한다면, 웃음과 해학과 풍자가 곁들인 그의 소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커다란 삶의 위안과 감동을 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인상 깊었던 「문장」
“산골의 가을은 왜 이리 고적할까! 앞뒤 울타리에서 부수수 하고 떨잎은 진다.
등의 총체이다. 동물의 행위가 주로 본능에 의하여 지배되는데 비하여 인간의 행위는 주로 교육과 경험을 통하여 습득된다. 어린아이는 성장함에 따라 기본적인 가치관, 지각, 선호 및 행동 등을 배우게 되는데 이것은 가정과 사회활동을 통하여 얻게 되는 것이며, 문화도 이처럼 학습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