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유교의 흐름
조선의 유교가 본격적인 이론적 탐구에 들어서게 된 것은 16세기에 이르러서였다. 특히 사단(四端: 惻隱之心, 羞惡之心, 辭讓之心, 是非之心)과 칠정(七情: 喜怒哀懼哀惡欲)의 문제를 두고 이황(李滉)과 기대승(奇大升) 사이에 벌어진 논쟁과, 이기(理氣)의 해석을 두고 이황의 주리론
중세 죽음관의 변화
종말론의 변천과 죽음관의 변화
민중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종말’이라는 개념을 통해 나타난다. 이렇게 종말론 속에는 민중의 망탈리테에 존재하는 죽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현대의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종말’의 이미지에 대해 매우 다양한 답변들이 나
Ⅰ. 서 론
1. 선택한 이유
우리들은 일반적인 장애인복지에 대해서 관심이 있을 뿐 장애인들에 의한 범죄에 대한 생각은 깊이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여러 매체를 통하여서도 장애인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 다루어지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없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 또한 사회복지사로서
교화실패라는 서구 산업사회의 교정행형 위기가 우리에게서도 그대로 확인되는 셈이다.
실제에 있어서는 보안을 중시하면서도 표방하는 이념은 교화로서, 실제와 이념간의 괴리를 마치 피할 수 없는 운명인 양 안고 운행되어 왔던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이중성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사회에 요청
교화하기 위해 노력한 교육실천가였다.
아니 이러한 사실을 굳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그가 성리학에 깊은 학식을 가지고 있었던 유학자로서 유학에 기초한 이상적인 인간상을 정립하고, 이상적인 사회건설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교육자로서의 그에 대한 평가는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