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로 되어진 기록을 말한다(Vansina 1985). 한국과 같이 문자 기록이 발달된 사회에서는 역사는 바로 기록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구전은 비공식적이고 주변적인 사적 자료로 취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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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구술과 구술사
현장에 충실한 구비문학자나 민속학자들은 근래에 와서 급
구술 발화자와 수화자 사이의 소통을 보다 일상적인 것에 가깝게 한다. 구술문학의 경우, 기술문학과 달리 보다 일상화된 언어가 사용되고, 그로 인해 기술문학이 갖는 예술적 약호와 대립적인 약호를 갖게 될 가능성이 있다. 정보 이론의 용어로 바꾸어 말하면, 예측성이 강화되어 정보의 양이 줄어드
Ⅰ. 들어가며
자료가 역사학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은 새삼 거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지만 그에 비해 구술자료는 역사연구를 위한 자료의 일부로만 활용되어 왔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비해 차지하는 역할도 매우 제한적이었다. 또한 구술자료 수집 자체도 역사학보다는 인류학의
구술사라는 말을 생애사, 자기보고서, 개인적 서술, 생애이야기, 구술 전기, 회상기, 증언, 심층면접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논자들마다 조금은 차이 있는 구술사 정의를 택하고 있으나, 이글에서는 구술사는 어떤 사람들의 기억이 구술을 통해 역사적 자료로서 지위를 부여받는 것으로
자료에 대하여 기록물의 분실 또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위탁보존, 기증, 구매 등 수집방법을 다원화하고 법 제정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현재「공문서분류 및 보존에 관한 규칙」에 의거 문서를 분류하고 보존기간을 책정하고 있으나 현행 문서 분류 번호는 복잡하여 문서생산기관에서 기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