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료는 문헌자료와 함께 한국 근현대사 연구의 중요한 사료로써 자리하게 되었다. 구술사료의 수집과 구술사 연구는 근현대사 간련 문헌사료, 기록의 부재와 기존 역사서술에 밀려나있던 분야에 대한 연구관심의 증가로 더욱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구술사료는 민중성, 한시성, 유일성
구술을 통해 역사적 자료로서 지위를 부여받는 것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김귀옥, 2000)
2장. 구술사의 연구동향
1)한국의 구술사 연구동향
한국 역사학과 인류학에서 구술사에 대한 관심이 시작된 것은 1980년대 말이다. 80년대 초 ‘뿌리깊은 나무’는 종래의 역사학에서 배제됐던 민중들의 구술생
구술로 되어진 기록을 말한다(Vansina 1985). 한국과 같이 문자 기록이 발달된 사회에서는 역사는 바로 기록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구전은 비공식적이고 주변적인 사적 자료로 취급되고 있다.
≪ … 중 략 … ≫
Ⅱ. 구술과 구술사
현장에 충실한 구비문학자나 민속학자들은 근래에 와서 급
구술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해나갔다.
연구자들은 역사 창조의 주역인 인간의 삶을 복원하는 데 구술자료가 갖는 생명력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연구자들이 구술자료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역사연구의 지평이 확대된 점과 관련이 있다. 제도사 연구에서 벗어나 사회사와 민중사로 확대되면서
Ⅰ. 음악예술
음악예술은 크게 순수 음악과 예술음악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는 상상적 이해 및 실제 기능의 결과로 흔히 클래식을 말하고 후자는 실생활과 연결되는 이해의 산물로 흔히 대중음악을 말한다. 흔히 절차상 예술 음악의 접근을 실용음악이 대중음악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