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로서의 모세오경을 통해서 한권의 책으로 기록되었다는 전제로 이 책을 저술함으로써 오경을 접근하고 있다.
그러므로 필자는 모세오경을 한권의 책으로 기록되었다는 전제로 쓰여진 저자의 책을 살펴보고 이렇게 모세오경을 접근하고 있는 이유와 이러한 방법을 통해 모세오경을 읽는 독자가
구약의 제사법과 신약시대의 예배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를 신학적으로 고찰해 보는 것이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이라 하겠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의 예배는 곧 구약의 제사 정신을 이어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B. 연구 범위
본인은 이 논문을 서술함에 있어 구약시대의 하나님 중심 예배 즉 영적
모세의 고별설교로 보는 견해가 있는데 이것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신명기 속에 나타난 엄청난 양의 법적 요소는(신 12-26장) 이것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로 신명기를 고대 근동의 조약문서와 유사한 언약 문서로 보는 것이다. M.G Kline은 헷족 속의 조약을
구약 내에서 때론 역사를 돌아보며 함께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감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때론 그때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함께 계시다는 믿음을 재확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리고 또다른 여러 이유들로 자주 인용되고 회고되어진다.
신약에서는(고전 12장) 특히 이것을 세례와 연관지어 해
신학은 여전히 오늘날에도 잔존(殘存)하여 구약을 옳게 이해하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2) 역사적 비평
벨 하우젠(Julius Wellhausen) 에게서 성경에 대한 역사적 비평이 시작되었다. 그는 모세오경은 다윗 이전이 아닌 B.C.850~400년 사이에 기록되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J.E.D.P란 “네 가지 문서(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