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이상을 이은 작가들?
제가 귀동양으로 들어 알고 있는 이상을 이은 작가들은 기형도? 황지우? 등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을 갓 입학해 1학년 때 선배들의 추천 도서로 읽은 기형도의『입속의 검은잎』제겐 참으로 어려운 시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이들이 이
감행된 것이었다. 화려함의 이면에는 거리를 헤매는 실업자-신당리의 빈민굴- '경성상인'등의 파산과 전락, 뒷골목의 거지-매음-마약 등 도시화가 가져온 어두운 부산물들의 놓여 있었
2. 1930년대 시단의 경향과 주요시인 작품 분석
2.1. 프로 이후의 프로
2.1.1 30년대 프로시론의 전개양상
일본에 유학, 1919년 유학생들과 독립운동에 나섰다가 투옥, 1년 여의 옥고를 치르고 귀국했다. 그가 경응대학을 선택한 것은 조도전의 이광수가 보기 싫었기 때문이라는 일설이 있는데, 그만큼 고집스런 작가라는 일면을 말하는 것이다. 그는 1920년에 동아일보사 정치부 기자로서 활약하였으며, 그의 문
년대 우리 시사의 벽두를 장식한 『시문학』을 주재한 일과, 또 세칭 ‘기교주의 논쟁’으로 일컬어지는 임화와의 논쟁으로 더 잘 알려진 시인이다. 김영랑 정지용 등 이른바 시문학파의 순수시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여 시문학 이론가로서는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지만, 실제 시작품에 있어서는
구인회’가 결성되는 등 순수문학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1930년대에는 1920년대부터 주류를 이뤄오던 리얼리즘 소설과 더불어, 급격한 도시화의 전개에 따른 특수성을 단면적으로 드러내는 모더니즘 문학이 등장하게 된다. 그 외에도 역사소설, 가족소설, 농민소설, 지식인소설, 도시소설 등의 세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