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또한 인간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존재한다. 인간은 시간을 흐름으로 인식한다. 시간 안에서 인식된 사태는 언중의 필요에 따라 말이나 글로 표현되는데 그러한 표현 중에서 사태의 시간 위치에 관한 인식이 그 말의 문법 요소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시제이다. 시제를 다루고 있는 연구에서 그 정의
표현에 대한 관심.
<四千年間朝鮮俚語解釋>(金東縉, 1927) : 잘못된 어원설을 비판하고 저자 나름대로 재해석한 어원 연구서 → 졸저(2001) 참조.
ⓓ 20세기 초반기
학문적 체계를 갖춘 새로운 어원론의 출발기(권덕규, 홍기문, 방종현, 양주동,고재휴 등 활약). 전통적 어원 연구 방법을 극복. 고문헌
표현하였는지가 궁금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시제법의 변화가 왜 일어났으며, 문법범주 실현에 어떠한 변화를 주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먼저 현대 한국어의 시제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음으로 15세기에는 어떠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알아 볼 것이다. 그런 후
(의문문인 경우는 2인칭)
시제제약 : 미래일 것
화자가 해당 동작이나 상태에 대하여 〔+자기지배적〕인 자질은 선택할 때, 즉 〔-겠-〕의 <의도>는 화자가 자신의 장차의 동작이나 상태를 능동적인 것으로 간주할 때에 드러나는 의미이다.
③〔±자기지배적〕이 가능한 모든 동작
Ⅰ. 국어 지식 영역의 연구 현황
전체 국어교육학에서 국어 지식 영역은 그 위상이 크게 흔들리기도 한 분야이다. 특히, 지나칠 정도로 국어 사용 능력 신장을 국어 교육에서 목적으로 할 경우, 지식 영역이라고 하는 국어 지식 영역은 거의 무시되거나 인정되더라도 극히 미미한 ‘기초적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