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존대법
1. 중세국어
앞서 존대법을 ‘대상 중심’적 관점이라 논하였는데 논지의 초점을 15세기 국어에 맞춘다면, 먼저 제시할 의문은 ‘15세기 국어도 현대국어와 동일한 관점에서 존대법이 운용되었느냐?’는 것이다. 상위자인 청자와 관련되는 대상의 존대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화자 자
의문법, 명령법, 청유법으로 나뉜다. 의향법의 하위범주를 가능한 포괄적으로 분류함으로써 복잡하지 않은 체계를 세우고자 하는 의도에 의한 분류이며, 감탄법이 의향법의 독립적인 하위 범주가 되기 어려운 이유로는 ‘1) 서술어미로써도 감탄법을 실현할 수 있다. 2) 서술법만이 화자의 생각을 청자
방언의 크기
한 언어의 방언들은 대체로 애초에는 한 가지 모습만을 가졌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여러 지역에서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일으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즉 한 모체로부터의 분화체인 것이다. 이 언어의 분화는 그 폭이 아주 커지면 아예 다른 언어로 갈리기도 한다. 가령 한국어
언어적인 결함도 내포하고 있다. 게다가 ꡐ서울 이외의 지역ꡑ 이 ꡐ지방ꡑ 이라는 단순한 개념으로 치환되어 지방 사람들이 쓰는 말로서 좁게 인식되고 있다는 것에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하다.
Ⅱ. 사투리(방언) 연구 동향
언어 사용 연구에 있어서는 일단 민현식(1999)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