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에서 말하는 ‘벼락’은 집착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떨어진다. “나”가 무(無)가 되고 공(空)이 된다. “나”가 없어지면, 곧 대상도 사라지고, 집착이라는 고리도 존재할 자리를 잃는다. 이것이 “금강”인 것이다.
∎“금강경”에 대하여
⊳금강경이란 금강반야바라밀경
Ⅰ. 서론
1. 경전(經典)이란
경전이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신 이후 45년간 사람들에게 베푼 대기설법(對機說法)을 엮은 것을 이야기한다. 대기설법이라는 것은 설법을 듣는 이들 각자의 소질과 성향에 맞게 진리를 설명한 것을 가리킨다. 경전은 좁은 의미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것이지만 넓
금강역사(金剛力士)의 앞에 있는 네모난 방을 말하는데, 이 곳은 하늘 아래서 부터 지옥까지의 대표자들인 팔부신중이 새겨져 있다. 팔부신중은 석가 부처님의 교화를 받아 불교의 수호신이 되었다고 한다. 우선 남벽 서쪽 후실 쪽에서 부터 첫째상, 둘째상으로 부르기로 한다.
첫째상 : 용(龍)이다.
Ⅰ. 개요
초기불교의 교리에서 심사상을 찾기 위해서는 가장 대표적인 초기불교의 교리라고 할 수 있는 연기설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십이연기에서 그 연원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십이연기설의 내용과 그 과정은 바로 인간의 심리작용의 연기작용을 밝힌 것이다. 그런데
Ⅰ. 개요
불교건축을 조영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 세상에 불국정토를 실현하는 데 있으며, 따라서 사찰의 구성형식은 불교적 우주관 또는 세계관이 물질적으로 형상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의 불교적 우주관은, 번뇌와 악업의 경중에 따라서 지옥, 인간계, 하늘나라의 3계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