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술은 서양 문명 발달의 원인이 아닌 촉매제 역할을 한 것이다. 인쇄술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글이라는 표음문자를 사용했지만, 금속활자가 발명된 고려시대 이후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주요 문자는 한자였다. 한자는 표음 문자인 한글과 알파벳과는 다르게 표의 문자이므
금속활자인쇄라면 그 창안시기로 보거나, 슬기로운 지혜로 꾸준히 개량 발전시킨 면으로 보거나, 그 종류가 다양하고 기법이 독측했던 면으로 보거나, 우리나라가 단연코 세계에서 독보적으로 활자왕국의 위치를 지켜왔으니 새삼 자부심을 갖게 한다.
Ⅱ. 목판인쇄의 역사
1.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
금속활자이다.
1668년에서 1695년(숙종 21) 사이에 주조
숙종~영조 연간 『사서언해四書諺解』 등의 언해본 출판에 널리 사용
글씨체는 조형적 체계에 따른 공간배분을 고려하여 자음과 모음이 배치되어 있으며 자음의 크기가 을해자병용 한글활자에 비해 작다.
인쇄체와 필기체가 혼재되어 있는데
인쇄가 싹트게 되었다. 이는 신라부터 보급되었다.
1. 목판인쇄 판각 및 박아내는 법
통나무 자르기 → 널판켜기 → 널판말리기 → 대패질하기 → 글씨쓰기 → 글자 세기기 → 손잡이 달기 → 먹칠하기 → 책찍기 → 글자 바로잡기 → 책꿰메기
2. 판각과정
나무 중에서 필요한 부분을 가려내어 베
시대에만 사용하던 측천무후 시대에 새로 만들어진 한자가 섞여 있어 신라 통일기에 해당하는 경덕왕 10년(서기 751년) 이전에 제작된 것임을 추정케 해준다. 한줄에 평균 8자들이로 되어있는 이 불경문의 글자체는 크기나 정교함에 있어서도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던 일본의 백만탑다라니